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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

2026.07

[보도자료] 2026 박미지원사업 특별전 <시간의 온도: 예술로 잇는 기억 2부 - 밭의 시간> 개최

나눔의집 일본군‘위안부’역사관, 특별전 「밭의 시간」 개최― 생명과 기억, 그리고 살아낸 시간에 대한 이야기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나눔의집 일본군‘위안부’역사관(대표이사 장영동(세영 스님)은 2026 경기도 박물관 미술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특별전 「시간의 온도: 예술로 잇는 기억」 두 번째 전시 「밭의 시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이 나눔의집에서 보냈던 밭에서의 시간과 강원도 횡성의 자연 속에서 형성된 이하림 작가의 삶과 예술의 시간을 하나의 전시 공간 안에 나란히 놓아 생명이 지나온 시간과 그 흔적을 되돌아본다. 작가는 오랜 시간 밭을 관찰하며 인간의 필요에 의해 선택되고 관리되는 식물들과 그 곁에서 살아가는 다양한 생명들을 기록해 왔다. 작가에게 밭은 단순한 농경 공간이 아니라 인간과 자연, 생명과 시간이 교차하는 장소이다. 「밭의 시간」은 인간이 만든 질서 속에서도 저마다의 시간을 살아가는 존재들에 대한 관심에서 출발한다. 작가는 열매를 맺기 전 제거되는 식물, 수확을 위해 길러지는 작물, 인간의 시선 밖에서 사라지는 작은 생명들의 흔적을 작품에 담아낸다. 자연 속 생명의 시간을 바라보는 작가의 시선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존재의 시간'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무엇이 기억되고 무엇이 잊히는가, 우리는 얼마나 많은 생명과 시간을 지나쳐 왔는가를 되묻는다. 한편 이번 전시는 관람객이 단순히 작품을 바라보는 ‘감상의 대상’에 머물지 않고, 작가와의 대화, 관람객 참여 설치 미술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체험을 통해 전시의 일부가 되는 참여형 예술 공간으로 꾸며진다. 기억을 단순히 과거의 이야기로 머무르게 하지 않고,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가 어떻게 기억을 마주하고 이어갈 것인지 질문을 던진다. 작품 속에 담긴 다양한 존재들의 시간을 마주하며 삶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전시 개막식은 7월 8일 오후 2시 일본군'위안부'역사관 제2역사관에서 열린다. 개막식에서는 전시 기획 의도와 작가 소개, 축하 공연, 전시 해설 등이 진행되며, 관람객들은 작가와 함께 작품에 담긴 이야기를 직접 나누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전시 개요전 시 명: 시간의 온도: 예술로 잇는 기억 2부 밭의 시간 전시기간: 7.8 (수) – 8.5 (수)전시장소: 나눔의집 일본군‘위안부’역사관개 막 식: 7.8 (수) 오후 2시관람시간: 10:00 –18:00 (매주 월, 화요일 휴관)관 람 료: 무료주최/주관: 나눔의집 일본군위안부역사관예약 및 문의: 일본군‘위안부’역사관 031.768.0065 (담당: 김원중 학예사)

12

2026.03

[문화가 있는 날] 마을책방 운영과 북큐레이션 (4월~12월)

문화가 있는 날, 나눔의집에서 만나는 마을책방 나눔의집 일본군‘위안부’역사관에서는 4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마을책방〉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매달 둘째·넷째 주 수요일에는역사와 인권, 평화를 주제로 한 책을 자유롭게 읽고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마을책방이 열립니다. 또한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는 전시와 함께 읽을 수 있는 책들을 소개하는 전시 북 큐레이션 프로그램도 진행됩니다. 특히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날에는 역사관 운영시간을 10:00 ~ 19:00까지 연장 운영하여 더 많은 분들이 편안하게 방문하실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책과 전시, 그리고 기억이 함께하는 시간. 문화가 있는 날, 나눔의집에서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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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

이하림 <밭의 시간> 작가와의 대화

이하림 <밭의 시간> 초대전 연계교육 : The Time of the Field 내용: 작가와의 대화 + 참여미술 체험 프로그램일시: 2026년 7월 18일(토) 오후 1시-3시장소: 나눔의집, 일본군'위안부'역사관 제2전시실인원: 선착순 30명신청 방법: 홈페이지, 전화, 이메일문의 : 전화: 031.768.0065 이메일: nanumuse@naver.com 작가와의 대화강원도 횡성의 자연환경 속에서 형성된 작가의 삶과 예술세계를 소개하고, 자연과 환경을 예술적 시각으로 재해석하는 창작 과정을 함께 나누는 프로그램입니다. 작품이 구상되고 완성되어 전시로 이어지기까지의 과정을 쉽고 친근한 언어로 전달하며, 관람객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합니다. 이를 통해 현대미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예술이 담고 있는 의미와 가치에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참여미술 체험 프로그램 밭에서 사용된 후 버려지는 폐비닐을 활용해소녀의 댕기머리를 형상화한 설치미술 작품에 전시 관람객들이 참여하여예술작품을 만들어내는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입니다.폐비닐에 연결된 화선지에 자신의 생각과 감정, 소망 등을글이나 그림으로 자유롭게 표현하며 작품 제작에 참여하게 됩니다.관람객 한 사람 한 사람의 이야기가 더해질수록 작품은 점차 완성되어 가며,개인의 표현이 모여 하나의 예술작품을 만들어내게 됩니다. 이하림이하림 작가의 작업실은 강원도 횡성군 하대리의 깊은 자연 속에 있습니다. 작가는 예술가이자 농부, 그리고 지역 예술 공간을 일구는 기획자로서 대지의 삶을 온몸으로 살아내며 작품을 빚어냅니다.작가의 밭은 매 순간 살아 움직이는 거대한 캔버스입니다. 비바람을 견뎌내고 기어이 싹을 틔우는 생명들, 묵묵히 그 곁을 지키는 흙과 돌의 무게감 속에서 작가는 삶의 진정한 속도를 배웁니다. 흙을 고르고 씨앗을 묻는 반복적인 행위는 그 자체로 상처받은 존재들을 위로하는 서정적인 의식이자, 시간의 온도를 몸으로 감각하는 과정입니다.특히 이번 전시는 개인의 삶을 넘어, 역사의 아픔을 간직한 이들의 상처를 보듬는 '예술로 잇는 기억'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인위적인 가공을 최소화하고 밭에서 나온 자연의 부산물과 회화, 설치 미술을 결합한 그의 작품들은 관람객에게 대지가 주는 묵직한 위로와 사유를 선사할 것입니다. <작가 약력>현재 강원도 횡성군 하대리에서 거주 및 활동하며, 자연의 평형과 대지의 순환을 주제로 회화, 조각, 설치, 미디어아트를 아우르는 시각예술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대학원 조소과 졸업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조소과 졸업 개인전2025 《강원대지 - 평형 속에 잠재된 힘》, 김세중미술관, 서울2025 《강원대지 - 경계를 걷다》, 양양 죽도해변 야외설치 프로젝트, 강원 수상 및 선정2025 강원문화재단 작품개발지원사업 선정 (《강원대지》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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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

[보도자료] 2026 박미지원사업 특별전 <시간의 온도: 예술로 잇는 기억 2부 - 밭의 시간> 개최

나눔의집 일본군‘위안부’역사관, 특별전 「밭의 시간」 개최― 생명과 기억, 그리고 살아낸 시간에 대한 이야기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나눔의집 일본군‘위안부’역사관(대표이사 장영동(세영 스님)은 2026 경기도 박물관 미술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특별전 「시간의 온도: 예술로 잇는 기억」 두 번째 전시 「밭의 시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이 나눔의집에서 보냈던 밭에서의 시간과 강원도 횡성의 자연 속에서 형성된 이하림 작가의 삶과 예술의 시간을 하나의 전시 공간 안에 나란히 놓아 생명이 지나온 시간과 그 흔적을 되돌아본다. 작가는 오랜 시간 밭을 관찰하며 인간의 필요에 의해 선택되고 관리되는 식물들과 그 곁에서 살아가는 다양한 생명들을 기록해 왔다. 작가에게 밭은 단순한 농경 공간이 아니라 인간과 자연, 생명과 시간이 교차하는 장소이다. 「밭의 시간」은 인간이 만든 질서 속에서도 저마다의 시간을 살아가는 존재들에 대한 관심에서 출발한다. 작가는 열매를 맺기 전 제거되는 식물, 수확을 위해 길러지는 작물, 인간의 시선 밖에서 사라지는 작은 생명들의 흔적을 작품에 담아낸다. 자연 속 생명의 시간을 바라보는 작가의 시선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존재의 시간'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무엇이 기억되고 무엇이 잊히는가, 우리는 얼마나 많은 생명과 시간을 지나쳐 왔는가를 되묻는다. 한편 이번 전시는 관람객이 단순히 작품을 바라보는 ‘감상의 대상’에 머물지 않고, 작가와의 대화, 관람객 참여 설치 미술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체험을 통해 전시의 일부가 되는 참여형 예술 공간으로 꾸며진다. 기억을 단순히 과거의 이야기로 머무르게 하지 않고,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가 어떻게 기억을 마주하고 이어갈 것인지 질문을 던진다. 작품 속에 담긴 다양한 존재들의 시간을 마주하며 삶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전시 개막식은 7월 8일 오후 2시 일본군'위안부'역사관 제2역사관에서 열린다. 개막식에서는 전시 기획 의도와 작가 소개, 축하 공연, 전시 해설 등이 진행되며, 관람객들은 작가와 함께 작품에 담긴 이야기를 직접 나누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전시 개요전 시 명: 시간의 온도: 예술로 잇는 기억 2부 밭의 시간 전시기간: 7.8 (수) – 8.5 (수)전시장소: 나눔의집 일본군‘위안부’역사관개 막 식: 7.8 (수) 오후 2시관람시간: 10:00 –18:00 (매주 월, 화요일 휴관)관 람 료: 무료주최/주관: 나눔의집 일본군위안부역사관예약 및 문의: 일본군‘위안부’역사관 031.768.0065 (담당: 김원중 학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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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

[보도자료] 일본군‘위안부’역사관, 2026년 상반기 경력인정대상기관 재지정

일본군‘위안부’역사관(대표이사 장영동(세영 스님)이 지난 2026년 4월 16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국립중앙박물관이 실시한 박물관·미술관 학예사 운영위원회에서 심의하는 ‘2026년 상반기 경력인정대상기관’에 재지정됐다. '경력인정대상기관'은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라 학예사 자격증을 취득하고자 하는 전문 인력이 실무 경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공식 기관을 의미한다. 이번 선정은 일본군'위안부'역사관이 전문적인 박물관으로서의 시설, 소장 자료, 그리고 운영 전문성을 대외적으로 공식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 그동안 일본군'위안부'역사관은 전 세계에 일본군'위안부' 피해의 역사적 진실을 알리고, 관련 사료의 수집·보존·전시 및 인권 교육에 앞장서 왔다. 이번 경력인정대상기관 지정을 통해 역사관은 전문 학예 연구 인력을 안정적으로 양성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으며, 향후 전시 및 연구 사업의 질적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일본군'위안부'역사관은 이번 지정을 계기로 역량 있는 예비 학예사들을 위한 다양한 실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전문 학예 인력들과 함께 일본군'위안부' 역사의 체계적인 연구와 보존에 더욱 힘쓰고, 미래 세대를 위한 평화·인권 교육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08

2026.03

[성명서] 세계 여성의 날을 맞이하여

세계 여성의 날을 맞이하여 오늘은 세계 여성의 날이다. 정부에 공식적으로 등록된 일본군‘위안부’피해자는 이제 손에 꼽을 만큼 줄어가고 있다. 피해자 할머니들이 생활하셨던 나눔의집 생활관 또한 빈 방이 늘어나고 있다. 할머니들이 이곳을 떠나셨다고 해서 이 공간이 갖는 역사성까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지금이야말로, 이 기억을 어떻게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인지 물어야 할 때이다. 찬바람 몰아치던 1992년 12월 첫 문을 연 나눔의집은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일본군'위안부'피해자들이 함께 생활해 온 삶의 보금자리였다. 이곳 나눔의집에서 할머니들은 서로를 위로하며 일상을 나누는 한편, 인권활동가로서 세상을 향한 뜨거운 외침을 멈추지 않으셨다. 1998년에는 할머니들의 증언과 기록을 보존하고 알리기 위해 일본군‘위안부’역사관을 개관한 바 있다. 매주 수요일 오후 12시 [수요시위]에 참가하기 위해 퇴촌 [나눔의집]을 나서셨고, 한국을 넘어 전 세계를 다니며 피해 사실을 증언하셨다. 증언은 목소리에만 머물지 않았다. 그림으로, 삶 그 자체로 기록을 남기셨고, 그 흔적들은 일본군‘위안부’역사관에 고스란히 보존되어 있다. 지난 30여 년간 나눔의집과 역사관을 거쳐 간 수많은 학생과 시민, 그리고 해외 방문객들은 이곳에서 피해의 진실을 마주하고 공감하였다. 이 공간은 단순히 과거를 전하는 곳이 아니라, 찾아온 이들이 서로서로 비폭력에 대하여, 인권과 평화의 가치를 이야기하며 가슴에 새기고 돌아가는 살아 있는 교육의 장이었다. 세계 여성의 날은 폭력과 차별에 맞서 싸워 온 여성들의 역사에서 비롯되었다. 나라가 지켜주지 못한 인간의 존엄을 유린당한 할머니들의 삶과 투쟁은 이 날의 역사와 결코 동떨어지지 않는다. 그렇기에 오늘, 우리는 스스로 묻는다. 할머니들이 떠난 이 자리에서 우리는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하는가. 우리의 답은 분명하다. 기억하는 것, 그리고 그 기억을 공감하며, 바르게 전하는 것이다. 나눔의집 일본군'위안부'역사관은 할머니들이 남기신 증언과 유품, 그리고 이곳에서 함께 살아오신 삶의 흔적을 보존하고 지키며, 추모와 기림, 그리고 역사교육공간으로 거듭 나고자 한다. 더 이상 폭력의 고통이 없는 곳으로, 통증이 없는 곳으로 다정함과 친절함이 가득한 곳으로, 할머니들과 함께 할머니들이 계시지 않는 이곳을 그분들의 기억이 살아 숨 쉬는 공간으로 채워갈 것이다. 시민 여러분, 그리고 우리 사회가 다음 미래세대와 함께해 주시기를 바란다. - 우리는 전쟁과 무력 아래에서 자행되는 모든 성폭력과 여성 인권 유린을 반대한다. 다시는 같은 비극이 되풀이되어서는 안 된다.- 우리는 역사 부정과 왜곡에 맞서 진실을 지킨다. 피해자들의 증언과 기록을 보존하고, 있었던 일을 있었던 그대로 전하는 일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전시 성폭력 피해자들의 명예회복과 인권을 위해 세계 여성들과의 연대가 이어지기를 바란다. 국경을 넘어 기억을 나누고, 평화를 향한 목소리를 함께 낼 것이다.- 우리는 일본 정부가 일본군'위안부' 문제를 인정하고 공식 사죄와 법적 배상을 이행할 것을 요구한다.- 우리는 피해자가 모두 떠나신 이후에도 이 역사를 기억하고 추모할 수 있도록 법적· 제도적 기반 마련을 요구한다. 2026년 3월 8일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나눔의집, 일본군'위안부'역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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