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아픈 역사를
잊지 않고
기억하고자 하는 마음
그리고
위안부피해자
나눔의집 할머니들을
향한 정성깃든 마음
모두모두
고맙습니다.
일본으로부터의
공식적인 사과를 받지 못하고
먼저 세상과의 이별을 고한
故 이옥선 어르신의
명복을 빌면서
학생들이 보내온
그림편지 가운데 한 점을
선정하여
역사관 입구 벽면에
걸었습니다.
조금은
더 평안하시기를
바라는 우리들의
마음
하늘로
올려 보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