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소식

혼자가 아니라 좋다
작성자
나눔의 집
작성일
2017-05-07

직원들과 오래 말씀을 나누시다가 단어나 말이 기억이 안 나신다며 자책하시지만 간호사 선생님께서 “걱정하지마세요~ 젊은 사람들도 깜빡깜빡 잘 잊어버려요~로 나눔의 집에서 생활을 시작하신 할머니께서 지금은 누구보다 말씀도 잘하시고 방문객들과도 이야기를 잘 하시는 할머니

방문객들에게 왜 '그동한 혼자서 살았는지 모르겠다. 늘 혼자라서 사람들과 이야기도 하지 못하고 외롭게 살면서 병원에 갈때도 잘 보이지 않는 눈으로 혼자다시셨는데, 나눔의 집에 오니 식사, 병원, 외로움이 다 해결되니 너무 좋다'라고 말씀하신다.

3월이 되면서 날씨가 좋은 날은 주변산책을 요양보호사 선생님과 함께 하시며 혼자가 아니라 좋다라고 하시는 할머니.. 할머니 건강하게 늘 우리와 함께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