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소식

2003년 6월
작성자
나눔의 집
작성일
2003-06-30
유독 땀을 많이 흘리셔서 여름을 힘들어하시는 김군자 할머니.
그래도 언제나 새벽 6시의 산책과 저녁 산책을 빼놓지 않으신다.
땀을 연신 흘리시면서도 방문객들이 오면
“ 전 나눔의 집 말썽장이 김군자입니다” 하시며 유머를 잃지 않으신다.
산책을 할 때면 여장군처럼 늘 앞장서서 일행들을 독려하신다.
산책길 중간에서 잠시 쉬다가도 벌떡 일어나 “ 난 간다...너무 쉬면 더 힘들어” 하신다.
할머니의 씩씩한 모습 늘 보기 좋습니다. 건강하세요!
무덥고 긴 여름이 빨리 지나가 할머니가 덜 힘드셨으면 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