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소식

김순덕 할머니 프로필
작성자
나눔의 집
작성일
2017-05-07

김순덕 할머니 프로필

 

 

1921년 경상남도 의령에서 태어났다. 1937년 17세 되던 해 간호사를 모집한다는 말에 속아 상해에서 일본군「위안부」피해를 당했다. 이후 남경을 거쳐 1940년 일본군 장교의 도움으로 귀국했다. 피해 할머니들의 상징이 된 그림 ‘못다핀 꽃’을 그렸다. 항상 분주하고 부지런해 나눔의 집 사령관 역을 톡톡히 하시던 할머니는 2004년 6월 30일, 늘 참여했던 시위날인 수요일 아침,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