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소식

99호 소식지
작성자
나눔의 집
작성일
2017-05-07


이옥금, 박옥련할머니 6월 어느 한가한 오전... 날씨도 화창하고 따뜻한 초여름이다.

김순덕 할머니께서 애써 가꾸신 깻잎들을 뿌리채 뽑아 오셨다.

어느새 박옥련 할머니, 박옥선 할머니, 이옥금 할머니도 다듬기를 같이 거들고 계셨다.

그러자 김순덕(84) 할머니께서 이옥금(91) 할머니께 “언니는 쉬세요. 젊은 우리가 할께요~”라고 물으시니 이옥금 할머니께서 “됐다, 괘안타~ 나도 할줄안다.”하시며 한바탕 웃으셨다.

 옆에서 지켜보시던 한도순 할머니도 웃음꽃이 활짝. 문필기 할머니도 살그머니 나와 앉아 계신다. 그 모습을 “찰칵!!” 즐거운 나눔의 가족의 일상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