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옥선
요전 날 이옥선할머니가 긴급 입원했다.
어쩐지 콩팥이 문제가 있을 지도 좋은 것은 목숨에는 별 지장 없이 1주일정도 입원하면 나눔의 집에 돌아올 수도 있다고 들어서, 일단안심.
올해 초 같이 동경에 갔었다.
'일부러 동경까지 왔으니까 내 앞에 고이즈미를 데리고 와 몇일 동안 그때 당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이야기 하고 싶어'
지하철 안에서 농담처럼 말했지만 그래도 진심이라고 생각한다.
최근 일본대학생이 만들어준 명함의 직함은 '인권활동가'
할머니가 완전회복 하는 날을 기다리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