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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9월 이야기
작성자
나눔의 집
작성일
2003-10-02
박옥련 할머니
나눔의 집은 이제 아침,저녁으로 몹시 찬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그럼에도 맏언니 박옥련 할머니는 새벽 산책을 쉬지 않으신다.
“ 할머니!” 하고 아기처럼 껑충껑충 뛰어가면
똑같이 “그~려!”하고 뛰어오신다. 그 모습이 얼마나 귀여우신지...
“내년에 내가 나눔의 집 밖을 나갈 수 있을까? ”
나이듬이 뭐가 억울하신지 10년만 젊었으면 하신다.
할머니 걱정하지 마세요! 지금처럼 늘 건강하세요. 아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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