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청소년들 역사탐방 행사 가져


2009년 07월 16일 (목) 22:14:12 임성규 기자 lsk@ithedaily.com



▲ 광주시 관내청소년들이 위안부역사관 탐방을 가진 후 기념촬영을 갖고있다.(사진제공=광주시청)


【광주=더데일리】경기 광주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청소년교육분과는 청소년들에 ‘지피지기 우리시의 역사탐방’ 행사를 최근 가졌다고 전했다.

퇴촌면 원당리 소재 나눔의 집에서 열린 행사에는 경화여중 학생회 임원 26명이 참여했으며,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청취하며 위안부역사관을 관람한 후, 위안부 할머니들의 증언을 통해 생생한 역사를 체험했다.

행사가 끝난 후 정채림(15, 여) 학생은 소감문을 통해 “우리는 감사할 줄도 모르고 지금 이 순간을 불평하고만 있다. 할머니들의 빼앗긴 청춘과 삶을 보고 느꼈다면, 항상 감사함은 물론,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나라도 얼마나 소중한지 절실히 느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임성규기자 lsk@ith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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