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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시로 위안부 할머니들에게 희망을
작성자
나눔의 집
작성일
2008-11-15
아름다운 시로 위안부 할머니들에게 희망을



◇강원여성문학인회는 14일 경기도 광주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을 방문해 위안부 피해할머니들을 위한 시낭송 및 공연을 펼쳤다. (시낭송은 김혜혜춘천시의원, 기타연주는 수필가 김진숙씨 등 공연)



강원여성문학인회 ‘2008 사랑·평화·위로’ 공연

“아름다운 시로 위안부 할머니들에게 희망 전해요.”

강원여성문학인회(회장:이영춘)는 14일 오후1시 경기도 광주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에서 도내 시인 및 수필가, 여성 시·도의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8 사랑·평화·위로’ 공연을 가졌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 노인들의 참상과 이를 통한 역사·민족의식 고취를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는 송경애 시인의 ‘동심초·아리랑’ 노래공연을 비롯해 김은숙 이동림 이영춘 시인의 시낭송 공연이 2시간여동안 이어졌다.

김계남 수필가는 서정주의 ‘국화옆에서’를 사투리로 낭송해 참가자들에게 이색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또 참가자들은 공연에 앞서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을 관람하며 위안부 피해 노인들을 추모했다.

원선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