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여성위원회(위원장 신낙균), 일본군위안부 피해 생존자 위로 방문



연합뉴스보도자료 기사전송 2008-09-11 15:49



국회여성위원회는 추석을 맞아 9월 12일(금) 광주 나눔의 집을 방문하여 일본군위안부피해 생존자들을 위로하고, 지원 상황을 점검한다.

이번 방문에는 신낙균 위원장을 비롯하여, 한나라당 김금래의원, 김옥이의원, 손범규의원, 이애주의원, 민주당의 김상희 의원, 김춘진 의원, 최영희 의원, 자유선진당의 박선영의원 등이 참석한다.

신낙균 위원장은 최대 피해국의 하나인 우리나라에서 아직까지 결의안이 채택되고 있지 못한 것은 문제라고 보면서, "18대국회에서 위안부 결의안이 꼭 채택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일본군위안부 피해 관련 결의안은 지난 17대 국회에서 3건이나 올라왔지만 정부의 소극적 태도로 말미암아 채택되지 못하였다.

이에 비해 국제사회에서는 미국, 유럽의회, 캐나다, 호주, 네덜란드, 필리핀에서는 이미 채택된 바 있으며, 금년 들어 다마라즈카 시의회, 키오세 시의회 등 일본의 지방자치단체들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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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국회여성가족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