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하원 팔레오매배가 의원, 나눔의 집 방문


미국 하원의 아시아태평양 환경소위원장 에니 팔레 오메배가 의원이 오늘 종군위안부 할머니들이 머물고 있는 경기도 광주 '나눔의 집'을 방문해 일본 정부가 공식 사과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팔레오메배가 위원장은 "할머니들은 위안부가 아니라 성폭력 피해자"라고 밝히고, "일본 정부는 전 세계의 어머니인 이들의 명예회복을 위해 공식 사과와 함께 역사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나눔의 집' 측은 지난해 미 하원에서 청문회를 개최해 종군위안부 결의안 통과에 주도적인 역할을 한 팔레오메배가 위원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문화] 정성호 기자
입력시간 : 2008.09.05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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