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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역사관’ 개관 10주년
작성자
나눔의 집
작성일
2008-08-20
나눔의 집 10주년 기념식 열려
소리 없는 투쟁,'위안부' 문제 기억하자

2008년 08월 17일 (일) 윤제양 기자 yjy@kocus.com


광복 63주년 및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 개관 10주년을 맞아 나눔의 집이 '소리 없는 투쟁,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기억하자'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15일 나눔의 집에서 열린 행사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정진섭 국회의원, 조억동 광주시장, 요시카와 하루코 전 일본 국회의원, 김순옥, 박옥선, 배춘희 할머니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 기념행사는 잊혀져 가는 일본의 전쟁범죄와 아직도 해결되지 않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해결을 위해 역사관을 개관한지 10년이 된 시점에서 열린 것으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나눔의 집 측은 8월 14일 부터 12월 말까지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 사진전' 및 심포지엄, 문화공연, 고 배봉기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 역사를 찿아서 피스로드 등 다양한 행사를 기획했다.

또한, 홈페이지를 통해 "일본 정계의 집요한 저지에도 아랑곳없이 2007년 미국 하원이 과거 일본군의 위안부 강제동원 책임을 공식 사과하도록 촉구하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 시켰다"며 "결의안 통과의 계기로 일본군 위안부피해자 할머니 문제에 좀 더 적극성을 보여야 한다"는 의미를 부여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김 지사도 인사말을 통해 "이곳 역사관에 들어가 보면 우리나라 최고의 작품들이 있다"며 "국민들이 겪은 아픔이 커서 예술이 더 아름답고 의미 있게 우리에게 다가 온다"고 말했다.

또, "여기 있는 예술작품 모두는 가장 생생하고 살아있다"며 "이 예술작품 뿐만이 아니라 여러분이 모아주신 좋은 뜻과 함께 가장 생생하게 살아있고 오래 계속될 우리들의 정신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기사원문보기 : http://www.kocus.com/news/articleView.html?idxno=15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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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역사관’ 개관 10주년
‘소리없는 투쟁’ 주제로 다양한 행사

2008년 08월 18일 (월) 이공원 기자 lee@koreaenews.com


[광주]‘일본군 위안부 역사관’ 개관 10주년 행사가 지난 8월 14일과 15일 나눔의 집과 일본군위안부역사관에서 개최됐으며 이 자리에는 김문수 경기지사와 정진섭 국회의원, 조억동 광주시장과 일반 시민 300여명이 참석했다.





‘나눔의 집’이 주관하고 ‘일본군위안부역사관’이 주최한 이날 행사는 ‘소리없는 투쟁-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기억하자’라는 주제로 진행됐는데, 기획전시행사로는 ‘일본군위안부피해 할머니 사진전’이 개최됐다.

14일에는 ‘일본군위안부역사관의 네트워크 및 향후 발전 방향’과 ‘일본군위안부문제에 대한 각국의 결의안 이후 해결 방안’ 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이 개최됐다.

15일에는 문화공연으로 김미화씨의 사회로 ‘역사관개관10주년 기념식’ ‘에쓰오일의 찾아가는 노란음악회’가 열렸다.

나눔의 집 안신권 소장은 “잊혀져 가는 일본의 전쟁범죄와 아직도 해결되지 않은 일본군‘위안부’피해자 문제해결을 위해 역사관을 개관한지 10년이 되었으며, 이에 나눔의 집/일본군‘위안부’역사관에서는 일본군‘위안부’역사관 개관 10주년을 기념하여 “소리 없는 투쟁, 일본군‘위안부’문제를 기억하자”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나눔의 집에서는 ‘2008년 여름 피스로드’를 8월 17일부터 시작했는데, 23일까지의 행사기간중 한국인 12명 일본인 8명이 일본 오끼나와를 찾아 고 배봉기 일본군위안부피해 할머니의 역사의 흔적을 되돌아 보게 된다.

이날 행사장에 참석한 김문수 경기도 지사는 “오늘은 나라를 잃은 식민지 대한민국이 일본 제국주의로부터 해방된 날로 얼마나 많은 아픔이 있었는지 모른다”면서 “이곳 역사관에 들어가 보시면 우리나라 최고의 작품들이 있다. 국민들이 겪은 아픔이 커서 예술이 더 아름답고 의미 있게 우리에게 다가온다”면서 나눔의 집과 일본군위안부역사관에 대해 깊은 관심과 애정을 나타냈다.



기사원문보기 : http://www.korea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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