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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관 개관 10주년 행사-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작성자
나눔의 집
작성일
2008-08-06
광복 63주년 8.15 기념 및 일본군‘위안부’역사관 개관 10주년 기념행사 개최 건

잊혀져 가는 일본의 전쟁범죄와 아직도 해결되지 않은 일본군‘위안부’피해자 문제해결을 위해 역사관을 개관한지 10년이 되었습니다. 이에 나눔의 집/일본군‘위안부’역사관에서는63주년 광복절 및 일본군‘위안부’역사관 개관 10주년을 기념하여 “소리 없는 투쟁, 일본군‘위안부’문제를 기억하자”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아래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을 참고하시어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 아 래 -

1. 행사명 : 소리 없는 투쟁 - 일본군‘위안부’문제를 기억하자
(광복 63주년 기념 및 일본군‘위안부’ 역사관 10주년 기념행사)
*일 시 : 2008년 8월14일(목)~15일(금)
*장 소: 나눔의 집/ 일본군‘위안부’역사관
*주최/주관: 나눔의 집/ 일본군‘위안부’역사관

2. 행사내용
1) 기획전시
*일시 : 8월 14일~12월 30일
*제목 : 일본군‘위안부’피해 할머니들 사진전
*지원 : 경기문화재단지원

2) 8월14일 심포지엄
*1부: 일본군‘위안부’역사관의 네트워크 및 향후 발전 방향
*2부: 일본군‘위안부’문제에 대한 각국의 결의안 이후 해결 방안

3) 8월15일 문화 공연
*식전 행사 "플러스 원 윈드 앙상불" 음악연주
*1부 : 사회 김미화, 역사관 개관 10주년 기념식
*2부 : 사회 김미화, 문화공연
*3부 : 사회 미 정, 에쓰오일의 찿아가는 노란음악회

4) 2008년 여름 피스로드(13회) - 고 배봉기 일본군‘위안부’피해 할머니 역사를 찿아서
*일시 : 8월 17일~23일
*장소 : 일본 오끼나와
*참가자 : 한국 12명, 일본 8명
*지원 : 동북아역사재단

5) 공동협력사업-미국
*일시 : 10월-12월
*장소 : 미국 워싱톤
*주관 : 나눔의 집부설 평화인권센타, 미국워싱톤정대위
*지원 : 여성부




행사명 : “소리 없는 투쟁 - 일본군‘위안부’문제를 기억하자”

□ 행사일시 - 2008년 8월14일(목)~15일(금)
□ 행사장소 - 나눔의 집/ 일본군‘위안부’역사관
□ 행사주최 및 주관
주관 주최 -나눔의 집/ 일본군‘위안부’역사관

□ 행사내용 개요
○ 제안배경
63주년 8.15광복절과 일본군‘위안부’역사관 개관 10주년을 기념하여 일본군‘위안부’문제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함. 특히 한일 관계의 성숙한 발전을 위해 과거사에 대한 관심과 해결의지가 필요함.

○ 주 제
1부 - 일본군‘위안부’역사관의 네트워크 및 향후 발전 방향
2부 - 일본군‘위안부’문제에 대한 각국의 결의안 이후 해결 방안

○ 행사의 의의
일본군‘위안부’피해자 문제를 고발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역사관을 개관한지도 벌써 10년 되었습니다. 이러한 역사관의 역사를 되짚어보며, 향후 발전을 위하여 많은 분들의 관심이 필요하며, 일본 정계의 집요한 저지에도 아랑곳없이, 2007년 미국 하원이 과거 일본군의 위안부 강제동원 책임을 공식 사과하도록 촉구하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 시켰다. 결의안 통과의 계기로 일본군‘위안부’피해자 할머니 문제에 좀 더 적극성을 보여야 한다.

○ 행사구성
1. 기획 전시회
1)일시: 2008년 8월14일~12월 30일
2)장소: 나눔의 집/일본군‘위안부’역사관 실외
3)세부내용 - 일본군‘위안부’피해 할머니들의 사진전

2. 심포지움
1)일시: 2008년 8월14일 목요일
2)장소: 나눔의 집/일본군‘위안부’역사관
3)세부내용
*1부 (10:00~11:30)
일본군‘위안부’역사관의 네트워크 및 발전방향
-원장 원행스님 인사말
-지정발언
.나눔의 집 소장 안신권
.일본 동경 여성들의 전쟁과 평화 자료관 (WAM) 이께다 에리꼬 운영위원장
.일본군‘위안부’역사관 일본 후원회 김경자
.해외 나눔의 집 방문 원어민회 헤더,
-자유발언 : 참가자
*2부( 13:00~17:00)
일본군‘위안부’문제에 대한 각국의 결의안 이후 해결방안
-한국 성공회대 한홍구 교수(대한민국사 저자)
-미국 서옥자 미국워싱톤정신대대책위원회 전 회장
(2007년 미국결의안을 중심으로)
-일본 요시가와 하루꼬 전 공산당 국회의원(24년 의원활동) 2001년부터 매년 ‘위안부‘문제 해결촉진법안을 일본국회제출, 일본 국회에서 48번 ’위안부‘문제 관련 질의 함.

*3부(17:00~ )
- 할머니들과 함께하는 좌담(식사)


3. 문화공연
1)일시: 2008년 8월15일 금요일(11:00~16:00)
2)장소: 나눔의 집/일본군‘위안부’역사관
3)세부내용
- 11시부터 식전행사 "플러스 원 윈드 앙상불"오프닝 음악연주
- 12:00~13:00까지 점심식사
*1부(13:00~13:30) 기념식-사회 김미화
인사말, 내빈소개, 내빈축사, 감사패증정
*2부(13:30~15:30) 문화공연-사회 김미화
- 6인조 혼성재즈밴드 “프리즘”(김미화씨 노래) 공연
- 일본 헌법9조를 지키는 기타가와씨 공연
- 전국고등학교 연합회 합주
- 바닥소리
- 동아방송대: 마술, 개그, 비보이 공연
- 양평양서고 연극 및 공연


*3부(15:40~16:40) 에쓰오일의 찿아가는 노란 음악회
• 건강레크리에이션 : 건강박수/스트레칭게임
• 국악공연 : 가야금공연
• 단체레크리에이션 : 풍선릴레이/스킨쉽게임
• 트로트가수공연




4. 피스로드 캠프(8월 17일~23일) 일본 오키나와

○Peace Road 은 일본군 「위안부」문제를 통하여, “아직도 공유되지 못하는 역사”를 한일 대학생들이 마주 대하고, “피해자 인권” 회복을 모색하고, “함께 살아가는 미래”의 창조를 위해서 무엇을 할 수 있을 것인가를 고민하고 찾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오늘의 한일관계는 경제발전과 더불어 사람과 문화의 교류가 활성화되었다고 말하는데, 과거의 역사를 무시한 불안한 동반자적 관계입니다.
특히, 양국간에 정치적 요소가 들어가면 우리가 바라는 ‘평화적’이고 ‘우호적’인 관계와는 거리가 멀어 집니다. 아직도 멀리 떨어진다는 현실과 맞서게 됩니다. 이 근본원인이 근대 이후 일본이 제국주의를 내걸고 한국・오키나와・대만 등, 침략・지배를 비롯하여 아시아 각국에 결코 아물지 않는 상처를 준 일본임은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한류 붐이 일어나는 반면에 일본에서는 식민지지배와 침략전쟁을 정당화하는 움직임이 강해져 일본사회 자체가 동시대를 사는 아시아 각국 사람들을 또다시 위협하고 있습니다. 독도문제・야스쿠니 참배・역사교과서문제 등이 요즘의 사례로 꼽을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러한 사회적 현실을 일본 청년들은 진지하게 생각 하지 못하고, 기회조차 거의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한편 우리 한국사회에 있어서도 경제발전과 더불어 자국의 역사・인권문제・사회문제에 대한 청년의 관심이 식어가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경제발전에만 필요한 인재육성이 아니라 평화와 인권 등 국제 감각을 갖춘 인재의 육성이 필요한때입니다. 또한 한국사회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서도 평화, 인권, 역사는 지금 다뤄야 할 중요한 과제일 것입니다. 미래의 관계를 모색하는 자리가 이 Peace Road입니다.


【한일 대학생들의 역사의 공유와 화해를 향한 새로운 네트워크의 실현】
Peace Road의 프로그램을 통해서 역사의 화해와 평화추구의 과정을 스스로의 과제라고 생각함과 동시에, 인터넷상의 네트워크의 교류나 만남을 통한 직접적인 인적 교류를 통해서 젊은이들의 ‘동아시아 네트워크’ 현실화를 향한 자기 역할의 모색과 의식을 양성한다.



【또 하나의 역사와의 대치】
역사를 제대로 전하기 위해서는 역사 그 자체를 맑은 눈으로 다시한번 파악해야 하는 것이다. 역사의 장소에 직접 찾아가고, 흔적을 목격하고, 조사하고, 그리고 생존자들에게 역사에 대한 이야기를 귀로 듣는 작업을 통해서, 글로써 쓰여진 역사만이 역사가 아니라는 것을 알아간다.




【생활에 밀착한 평화의 희구】
보통의 생활 속에서 너무도 일상화 되어 버린 평화라고 하는 단어. 평화는 누구나 바라는 소중한 것이지만, 그럼 평화라고 하는 것은 무엇인가? 무엇을 가리켜서 평화라고 부를 수 있는 것인가. 눈앞에 있는 하나하나의 문제를 제대로 해결해 나가려는 자세와 진정한 평화는 과연 무엇인가를 파악해 그 실현을 가능하게 하는 길이 하나라는 것을 인식한다.


【다른 사람이 갖는 인권의 존중】
Peace Road를 통해 눈앞에 있는 한 하나하나의 문제 핵심이 인생이 파괴되어 생존을 위협당한 다른 사람의 인권의 문제에 있다고 하는 것을 가감 없이 파악하고자 한다. 다른 사람의 인권을 존중하는 것이 동시에 나의 인권을 지키는 것이라는 것을 알아가는 것이다. 타자와 함께 서로의 인권을 존중해가는 것이 평화적인 사회와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라는 의식을 하도록 한다.


【공생을 향한 “다른 사람” 의 눈빛】
스스로의 문화의 테두리 속에 틀어박히지 말고, 자신과 다른 “다른사람”의 존재를 인정하고 받아들여 그 “소리”에 귀 기울이는 중요성을 인식하도록 한다.


【배우는 것만이 아니라、배운 것을 바탕으로 스스로의 일상생활 속에서 실현하는 구체적인 행동 】
피스로드에 참가한 학생들은 지속적으로 나눔의 집에 계신 할머니들을 위해 자원봉사를 하게 되며 나눔의 집에 행사에도 참여하여 피스로드의 스텝을 할 수 있다. 또한 나눔의 집뿐만 아니라 외부에 살고 계신 일본군‘위안부’할머니들을 방문하고 케어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봉사가 가능한 봉사단체를 만들어 할머니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 매주 수요일에 열리는 수요시위에서 참가하여 일본정부의 문제해결 촉구를 위해 할머니들과 같이 시위를 하면서 수요시위에 참가하는 단체와 사람들과 연대를 통해 일본군‘위안부’문제를 더 심도 있게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이러한 만남을 통해 일본이나 한국에서 열리는 동시증언집회를 기획·개최하고 피해여성에 의한 스스로의 체험이나 마음의 상처를 그린 회화나 관련 사진 · 페널등의 정기 순회전시회등의 활동을 할 수 있다.


4. 공동협력사업-미국(2008년 10월)
2008년은 여성부의 지원을 받아 한국의 나눔의 집과 공동 협력 사업을 펼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