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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박복순(일본명;가네다 기미꼬) 할머니 별세
작성자
나눔의 집
작성일
2005-01-27
일본군 위안부 박복순(일본명;가네다 기미꼬) 할머니 별세

성명 ; 박복순
생년월일 ; 1921년 10월 22일생

사망 ; 2005년 01월 27일 오전03시,
안치 ; 서울용산중앙대부속병원영안실

박복순 할머니 생애 ; 일제때 목사인 아버지 밑에서 태어나 16세 때 목사인 아버지가 일본 신사 참배 거부로 온가족이 헤어지게 되여 혼자 교회 전도사 집에 맡겨져 이웃에 있는분 께서 취직을 시켜준다는 말을 듣고 중국 청진역에 도착해 보니 완전무장한 일본군 강제로 중국하북성 나스메교 일선지구인 팔로군과 싸우곳에서 위안부 생활 ----

처음에는 위안부 거부로 가슴에 칼로 찍혀서 지금도 상처가 남아있다. 7년동안 위안부 생활을 비관하여 아편을 하여 1945년봄 아편중독 치료차 귀국ㅠ전후 부산 동래온천 식모 및 요정에서 열심히 일하여 최고 경영자까지 하였다.

* 1992년 미야자와 수상이 사죄하는 T V 방송을 보고 태평양전쟁희생자유족회 등록

* 1992년 4월13일 추가 위안부 원고 6명중 한사람으로 참여

* 2004년 11월29일 일본 최고재판까지 13년동 42차례 까지 빠짐없이 참여

* 1997년 1월 일본아시아 여성기금받은 7명중 한사람으로 자신이 선택한것이 무엇이 잘못했느냐 항변 하면서 사회일부의 비난에 고통스럽게 마음을 갖고 살아 왔다

* 2004년 11월 29일 일본최고 선고재판 까지 원고로 일본에 참석 기각 판결을 듣고 충격 귀국 병원입원 폐렴으로 부천시 가은 노인병원에서 사망 했으나 서울로 이송


*서울 용산 중앙대 부속병원 영안실에 안치 빈소는 서울시 용산구 한강로2가390-1

**연락처 : 영월빌딩 502호 사단법인 태평양전쟁희생자 유족회 사무실 02)795-33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