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의 장미, 기억을 이어가다.

2019년, 나눔의집 추모공원에는 일본군'위안부' 할머니들을 기리기 위해

한국장미회가 <평화의 장미정원>을 조성했습니다.

그리고 2025년 9월 27일,

한국장미회 김욱균 대표와 회원 12명이 다시 나눔의집을 찾아

보완 식재와 정비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들에게 헌정된 '소녀' 장미 3주를 비롯해

다양한 장미 30여 주가 새롭게 심어져 추모공원을 더욱 아름답게 채워주었습니다.

현재 전국에 남아 계신 일본군'위안부' 생존 피해자는 단 6분,

이곳에는 15분의 유골함이 안치되어 있습니다.

추모공원에는 할머니들의 생전 메시지가 새겨진 추모비와

조형물 <대지의 여인>, 그리고 평화를 상징하는 장미들이 함께 어우러져 오래도록 기억을 이어갑니다.

한국장미회 김욱균 대표님과 회원분들의

귀한 마음과 정성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장미 한송이가, 잊지 않으려는 우리의 약속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