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안부' 할머니께 명예와 인권을
BLOOMING HEIR HOPES WITH YOU!
할머니들께 편지를 보내주신
부산개성중학교 김은하 선생님과
1학년에 재학중이신 87명의 학생분들께 감사인사 드립니다.
수업을 통해 일본군 성노예 피해의 역사를 배우고,
“영문도 모른 채 끌려간 소녀들의 마음을 다 알 수는 없지만,
항상 기억하겠습니다.” 라는 다짐을 전해주었습니다.
부산의 평화의 소녀상과 강제동원역사관을 찾아가고,
수요시위에도 함께하며,
언젠가 멀리 경기도 광주의 나눔의집까지 방문해
봉사하고 싶다는 마음도 적어주었습니다.
할머니들의 명예가 회복되길 바라는 이 진심은
분명히 할머니들께 닿았을 것입니다.
할머니들의 뜻처럼,
전쟁 피해의 역사를 기억하고
다시는 같은 아픔이 반복되지 않도록
늘 관심과 마음을 모아주시길 바랍니다.
모든 편지를 다 담을 순 없지만,
그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라며 일부를 함께 나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