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의집 거주 중 이시던 일본군'성노예'피해 할머님 한 분이
오늘(2018년2월14일) 아침 6시 40분경 타계하셨습니다. 향년 88세.
유가족의 뜻에 따라 장례절차와 신원 등은 모두 비공개로 진행 됩니다.
할머니는 16세였던 1945년 일본 오카야마로 연행되어 일본군'성노예'피해를 당하는 고통을 겪으셨습니다.
해방 후 고향으로 돌아 왔고, 2012년 10월부터 나눔의집에서 생활해 오셨습니다.
할머니의 별세로 일본군'성노예'피해 생존자는 30명으로 줄었습니다.
할머니의 마지막 가시는 길, 많은 분들께서 마음을 모아 극락왕생을 빌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