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의 집은 1990년대 들어 당시 생계조차 어려웠던 일본군‘위안부’피해자 할머니들의 보금자리를 만들어주자는 취지로 불교계를 비롯한 온 국민들이 성금을 모아 만든 곳입니다. 1992년 10월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서 시작되어, 혜화동을 거쳐, 1995년 경기도 광주로 옮겼습니다. 지금 나눔의 집은 일본군‘위안부’피해자 할머니 8명이 공동체를 이루어 살고 있습니다. 나눔의 집에서는 일본군‘위안부’피해자 할머니들의 생활지원과 더불어 역사교육을 위해 일본군‘위안부’역사관과 국제평화인권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매년 피스로드를 통해 각국의 젊은이들이 모여 일본군‘위안부’문제를 주제로 진지한 담론의 장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변함없이 피스로드가 시작 됩니다.

역사관 견학, 피해여성의 증언, 할머니들과의 교류, 참가자들 간의 토론, 필드워크 등을 예정하고 있으며, 그러한 과정을 통해 일본군 ‘위안부’문제를 심도 있게 검토하려 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일시: 2011년 8월 7일 ~ 8월 11일 (4박5일간)

-장소: 나눔의 집 및 필드워크 장소

-모집대상: 한국10명, 일본10명(한국어 또는 일본어)

-모집기간: 2011년 7월 10일 까지(선착순으로 접수가 진행됩니다.)

-참가비용: 한국 10만원

(7월 10일까지 미입금시 취소처리, 농협/356-0323-1340-13/예금주:박재홍)

-신청방법: 첨부파일 참조

메일주소 : 한국(nanum365@empal.com/ 담당:간사 박재홍)

일본(nanum365@gmail.com/ 담당:해설사 이선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