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의 집 효 잔치

<나눔의 집 효 잔치>

나눔의 집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위한 ‘효’ 잔치를 마련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나눔의 집 역사관 야외광장에서 진행 된 효 잔치는 4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피해자 할머니들의 건강을 기원했으며 카네이션 및 선물 전달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열린 1부 행사에서 나눔의 집 부원장 금산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다시는 이 세상에 민족이나 문화, 종교라는 명목 하에 치러지는 전쟁이 없길 바란다”며 “할머니들의 안녕과 행복을 위해 서로 다 같이 행복한 하루가 되자”고 말했습니다.

이어 2부에서는 행사 참여 학생들의 노래, 개그, 댄스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져 피해자 할머니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한편, 이날 효 잔치 행사에는 나눔의 집 8명의 피해자 할머니들 중 박옥련, 김군자 할머니는 거동이 불편한 관계로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보도-정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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