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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평화 콘서트 및 원폭 피해자 사진 전시회"
작성자
나눔의 집
작성일
2010-04-05
"한일 평화 콘서트 및 원폭 피해자 사진 전시회" 참가

2010년 04월 05일 (월) 09:59 연합뉴스보도자료



단월드 청년회 그린D는, 태평양 전쟁 말기, 일제에 의해 성적 희생을 강요당했던 생존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이 모여 계신 나눔의 집에서 개최하는 한일 평화 페스티벌에 참가한다. 한국과 일본의 전쟁 피해자들과 한국에서 관심있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 마련한 한일 평화 콘서트에 민족기업 단월드 청년회 '그린D'도 태극무와 댄스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나눔의 집에서는 이번 행사에 전쟁 피해자인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한국과 일본의 원폭 피해자들이 함께 모여 '전쟁 반대' '평화수호'를 외치며 전쟁의 잔혹성과 피해를 알려, 평화의 소중함을 함께 나누기 위해 준비했다고 밝혔다.

강제병합, 전쟁과 침략, 식민지 지배와 피지배, 피해자와 가해자라는 한일간 역사는, 많은 분들에게 고통을 주었으며, 지금도 고통 속에서 하루하루를 보내는 사람들이 있다. 평화와 인권, 역사 그리고 과거와 현재를 알 수 있는, 살아 있는 역사관 '나눔의 집'은 침략과 식민지 지배를 강요한 '강제병합' 100년이 되는 2010년을 핵무기 폐기와 평화, 한국과 일본의 우정과 연대 그리고 헌법 9조를 지켜내는 해로 만들자는 의의를 행사에 담았다.

이 날 행사는 오전 9시 30분부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와 한일 원폭피해자 증언으로 시작되어 참가자들의 한일'간담회'(한일 자유토론)이 있다. 오후에는 한일평화콘서트라는 이름으로 일반 시민들의 문화공연 교류가 이어진다. 민족기업 단월드 청년회 '그린D'도 태극무와 댄스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 행사를 위해 일본 참가자 100명(히로시마, 나가사키, 오사카, 아이치, 시즈오카 등 헌법9조모임, 연금자 모임, 신부인회)과 한국원폭피해자협회, 전국일제피해자 연합회, 흥사단 민족통일운동본부, 한영외고, 전국 중·고등학교 연합회, 나눔의 집 국제팀, 산토깨비 풍물패, 서울호서전문학교관광경영과동아리, 한나라당 환경분과한일 등이 후원 및 참가를 한다. 그린디 청년회는 이번 행사에 앞서 지난 3월에도 위안부 할머니들을 찾아뵙고 사랑을 전하는 '러브핸즈'를 하며 위로를 전하는 방문을 한 바 있다.

그린D는 이승헌 총장이 설립하고 제자들에게 물려준 민족기업 단월드의 청년 모임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대한민국에 역사 의식을 바로 세우기 위한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최근 온라인에서는 고구려사를 왜곡하려는 중국의 동북공정이 아직 끝난 것이 아니며 태권도, 농악, 치우천황, 널뛰기 등의 우수한 우리 고유 문화를 자기네 것으로 편입시키려는 중국의 행태를 담은, '태권도가 중국무술?!'이라는 제목의 UCC를 제작, 배포하여 당일에만 10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각 포털사이트의 메인 뉴스기사로 보도되는 등 네티즌들의 뜨거운 반응과 함께 국민들로 하여금 대한민국의 역사 바로 세우기에 대한 관심과 노력을 이끌어 낸 바 있다.

단월드 청년회 그린D는 2003년 중국의 동북공정에 맞서 동북공정 저지하기 위해 100만 서명운동을 전개하여 ICOMOS에 중국의 고구려유적 세계문화유산 단독 등재를 저지하는 항의서한을 보내 '고구려가 한국의 역사'임을 알리고 ICOMOS 파리회의 직전에 북한이 중국과 나란히 심사대상국으로 오르게 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매년 국경일 행사와 다양한 온라인 컨텐프를 통해 대한민국 국민들이 한민족의 우수한 정신과 철학, 하나된 민족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으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또한 지구 온난화와 환경 파괴로 병들어 가는 지구를 살리기 위한 지구시민운동 '1달러 깨달음' 캠페인에도 동참하고 있다.

<사진설명> "한일 평화 콘서트 및 원폭 피해자 사진 전시회" 참가해 태극무, 댄스 공연을 하는 단월드 청년회 그린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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