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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차 수요집회 및 2010년한일평화콘서트
작성자
나눔의 집
작성일
2010-03-29
2010년 03월 31일 수요일

제 911차 일본군‘위안부’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집회


나눔의 집 주관으로 911차 수요집회를 합니다. 할머님들에게 큰 힘이 되도록 후원자분들(자원봉사자)의 많은 동참을 부탁드립니다.

◆ 주최 : (사)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 주관 : 불교인권위원회 / 불교여성개발원 / 고등학교연합회 / 나눔의 집 후원회 및 국제 팀 / 나눔의 집
◆ 일시 : 2010년 03월 31일 수요일, 정오
◆ 장소 : 주한 일본대사관 앞


▶ 순 서 ◀

▪사회 : 안신권(나눔의 집 소장)

1. 사회자 인사
2. 여는 노래 : 바위처럼
3. 경과보고 : 정대협
4. 주관단체 대표자 발언(불교인권위원회 진관스님, 나눔의 집 할머님)
5. 참가단체 소개
6. 자유발언(고등학교연합회, 국제 팀)
7. 성명서 낭독
8. 기타



< 바위처럼 >

바위처럼 살아가보자 , 모진 비바람이 몰아친대도
어떤 유혹의 손길에도 흔들림 없는 , 바위처럼 살아가보자
바람에 흔들리는 건 , 뿌리가 얕은 갈대일 뿐
대지에 깊이 박힌 저 바위는 , 굳세게도 서있으리
우리 모두 절망에 굴하지 않고 , 시련 속에 자신을 깨우쳐가며
마침내 올 해방세상 주춧돌이 될 , 바위처럼 살아가보자





“제 911차 일본군 ‘위안부’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수요시위” 성명서

1992년 1월 8일부터 눈이 오나, 비가 오나, 매주 수요시위가 시작 된지 벌써 911차가 되었습니다. 이제는 피해자 할머님들의 평균 85세로, 지금까지 고령의 피해자 할머님들이 이 자리를 지키고 계시는 사실이 부끄러우면서도 가슴 아프고 안타깝습니다.

일본 정부는 전쟁 범죄국이자 가해국으로 이 문제를 반드시 해결을 해야 합니다. 아직까지 일본 정부는 국가 차원의 정식 사죄와 법적 배상을 위한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한일간 발전적이고 우호적인 관계는, 인류 역사상 가장 반인륜적 범죄인 일본군‘위안부’피해자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그리고 한국정부와 대통령은 이 문제는 해결되지 않은 전쟁범죄라는 본질을 정확히 인식하고, 적극적인 외교를 펼쳐, 반드시 해결해야 합니다. 이것만이 주권국가로써 국민을 보호하는 행동이라 생각 합니다.

이에 우리는 한일 양국이 아직도 해결되지 않은 일본군‘위안부’피해자 문제를 반드시 해결 할 것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1. 한국정부는 일본군 ‘위안부’문제 해결에 적극 앞장서라!

2. 일본 정부는 진정한 한일관계의 발전을 위해, 전쟁 범죄를 인정하고 사죄와 법적 배상하라!

3. 우리 모두 잘못된 한일역사문제 해결을 위해 앞장서자!






2010년 03월 31일


“제 911차 일본군 ‘위안부’문제해결을 위한 정기수요시위” 참가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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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4월 3일 나눔의 집, 제4회 한일평화콘서트

한일 평화와 우정의 페스티벌2010

못다핀 꽃들이 모여, 평화를 노래하는 나눔의 집에서 평화를 사랑하는 분들과 함께 , 일본헌법 9조를 지키는 한일평화 페스티벌을 개최합니다. 2010년 행사는 전쟁 피해자인, 일본군‘위안부’피해자, 한국과 일본의 원폭 피해자들이 함께하며, 원폭피해 사진전시회도 함께 합니다. 이번 행사는 전쟁의 잔혹성과 피해, 평화의 소중함을 함께 나누고.‘전쟁 반대’‘평화수호’를 외치는 평화의 장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평화의 장을 만들기 위해서는, 전후세대간, 한일간, 역사의 벽을 허물고, 아직도 해결되지 않은 일제 강점기 피해자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일본군‘위안부’피해자 문제는 인류역사상 가장 반인륜적 범죄라고 규정한 미국에서는 일본인 3세 마이크 혼다 하원의원이, 2007년 미국하원에서 문제 해결을 위한 결의안을 발의하고 만장일치로 통과되었습니다. 당시 결의안 121호를 생각하면서, 한일간 진정한 화해와 평화가 무엇인지를 생각 했으면 합니다.

강제병합, 전쟁과 침략, 식민지 지배와 피지배, 피해자와 가해자라는 한일간 역사는, 많은 분들에게 고통을 주었으며, 지금도 고통속에서 하루하루를 보내는 분들이 있습니다. 평화와 인권, 역사 그리고 과거와 현재를 알 수 있는, 살아 있는 역사관 나눔의 집에서 우리 모두 함께 평화를 외치고, 평화를 지킵시다. 침략과 식민지 지배를 강요한 ‘강제병합’ 100년이 되는 2010년을 핵무기 폐기와 평화, 한국과 일본의 우정과 연대 그리고 헌법 9조를 지켜내는 해로 만듭시다.

1. 행사명 : 한일 평화 콘서트 및 원폭 피해자 사진 전시회

2. 일 시 :
*원폭피해자 사진 기획전시회(2010년 4월 3일~4일)
*한일 평화콘서트- 2010년 4월 3일 (토) 09:00~17:00

3. 장 소 : 나눔의 집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원당리 65번지)

4. 행사일정
*9:00 : 나눔의 집 도착
*9:30 :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한일 원폭피해자 증언,
한일‘간담회’(한일 자유토론)
역사관견학
*12:00~13:30 : 점심식사(국수)
*13:30 : 한일평화콘서트 - 일반 시민들의 문화공연 교류
한국 팀 연주
일본 팀 연주
한국 이명박 대통령과 하토야마 총리에게(편지낭독)
한국 팀 연주
일본 팀 연주
한국 이명박 대통령과 하토야마 총리에게 편지 보내기
(참가자 종이비행기)
한국 팀 연주
일본 팀 연주
한영외고 얼씨구나 및 산토깨비 풍물패
다함께 아리랑


5.주 최 : 나눔의 집, 헌법9조모임


6.후원 및 참가: 일본참가자 100명, (히로시마, 나가사키, 오사카, 아이치, 시즈오카 등 헌법9조모임, 연금자 모임, 신부인회) 일본 평화가수 기티가와 데쯔, 호타 사치코, (사)한국원폭피해자협회, (사)전국일제피해자 연합회, 흥사단 민족통일운동본부, 한영외고, 전국 중·고등학교 연합회, 나눔의 집 국제팀, 산토깨비 풍물패, 서울호서전문학교관광경영과동아리, 한나라당 환경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