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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나눔의 집, 위안부 할머니 추모제-불교방송,BTN
작성자
나눔의 집
작성일
2010-03-03
광주 나눔의 집, 위안부 할머니 추모제
제91주년 3.1절을 맞은 어제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쉼터인 '경기도 광주 나눔의 집'에서
3.1절 기념식과 함께 돌아가신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위한
추모제가 열렸습니다.

어제 추모제에는 나눔의 집 이사장 월주 스님을 비롯해
시민 2백여명이 참가했으며 고인이 된 할머니를 위한 헌화로 시작해
학생들이 쓴 편지낭독과 수화 합창,
참석자들의 추모합창으로 이어졌습니다.

학생들은 고인이 된 할머니들에게 "인간 존엄성과 가치의 목소리를
일본에 알리겠다"는 편지를 낭독하거나, 일본 하토야마 총리 앞으로
"공식사과는 물론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조치"를 주문하기도 했습니다.

2010-03-02 오후 5:31:39
박성용 기자 / roya@bbsi.co.kr

기사원문보기 : http://www.bbsi.co.kr/news/news_view.asp?nIdx=44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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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의 집 3.1운동 재현>

삼일절을 맞아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의 쉼터인 나눔의 집은 어제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한 추모제를 개최해 삼일절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나눔의 집 이사장 월주스님은 추모사를 통해 “오늘행사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되짚어보고 살아 있는 역사 교육의 기회를 마련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 며 “이번 행사를 통해 '위안부' 할머니들의 명예회복과 3.1운동의 독립정신을 계승 하고, 나아가 국민적 염원을 모으는데 더욱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날 본 행사인 추모제 행사에 앞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돕기 고등학교 연합회> 학생들은 추모, 위로 편지 낭독과 후원금 전달을 통해 행사의 의미를 더 했습니다.

한편, 이날 행사는 나눔의 집에 입소한 위안부 할머니 5명과 정진섭 국회의원, 자원봉사자 등 사부대중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살풀이 춤, 추도사, 추모연주 등의 순으로 진행돼, 삼일절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소중한 시간이 됐습니다.

보도=정영석


동영상보기 : http://www.btn.co.kr/news/news2.asp?DPID=57143&airdate=2010-03-02&NEWSCATE=NWS_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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