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다큐 ‘끝나지 않은 전쟁’
내달 2일 토론토 상영

알파·나눔의집 공동후원
위안부의 역사적 증언을 담은 다큐멘터리가 토론토를 찾아온다.

토론토대 여성연구센터(CWSE)는 2월2일(화) 오후 7시 토론토대 교육대학원(OISE, 252 Bloor St. W.) 강당에서 다큐 ‘끝나지 않은 전쟁(63 Years On)’을 상영한다. 토론토 알파(ALPHA·2차대전 아시아역사 바로알리기연합회)와 한국의 나눔의집이 공동으로 후원하는 상영회는 입장료는 없지만 기부는 환영한다.

60분짜리 영화는 ‘상계동 올림픽’ ‘송환’ 등 기념비적 다큐를 제작해온 김동원 감독의 작품으로 한국·중국·필리핀·네덜란드 등 각지에 생존해 있는 위안부 할머니들의 인터뷰를 생생하게 담았다.

영화 상영에 이어 진행될 공개토론회에는 최근 3년간 한국의 나눔의 집에서 봉사한 앤젤라 리틀, 조셉 왕 알파 회장, 위안부에 대한 다큐를 준비 중인 티파니 셩 감독 등이 참가한다.


박두운
발행일 : 2010.01.11


원문보기 : http://www.koreatimes.net/5058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