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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통상부 배우자회의 매년 방문과 후원에 감사를 드립니다.
작성자
나눔의 집
작성일
2009-09-27
안녕하십니까?
일본군'위안부'피해자 시설 나눔의 집입니다.
외교통상부 배우자회의 매년 방문과 후원에 감사를 드립니다.이러한 관심과 배려에, 저희 나눔의 집도 많은 변화와 발전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후원금 2억을 투입해, 2009년 3월 집중치료실 60평을 완공했고,
2009년 10월 31일 준공을 목표로, 국․도비와 자비로, 기존 양로시설을 철거하고 전문요양시설을 신축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평균 84세의 피해자들을 위해, 전문가가 24시간 간병과 요양을 책임지고, 준 의료적인 환경을 만들어, 편안한 노후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방문은 할머님들에게 큰 힘이 됩니다.2007년 미국하원에서 일본의 사죄를 촉구하는 결의안 121호를 발의하고 통과시킨, 일본계 3세 마이크 혼다, 미국하원의원이 2009년 8월 12일(2007년 11월 26일, 첫 방문), 2번째 나눔의 집 방문이 있었습니다. 혼다의원은 미국 결의안 이후 세계 9개국에서 결의안이 발의되고 통과 되었다면서, 할머님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었습니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성폭력 피해자가 10년 넘게 자기고백(증언)을 한다는 것은 대단한 용기다. 20세기 가장 고통스러운 여성들이 21세기에는 가장 용기 있는 여성들로, 그분들은 나의 누님들(피해자 할머니)이다. 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또한 미국 하원 아태환경위원장을 맡고 있는 에니 팔레오마베가 하원의원도 2009년 9월 4일(2008년 9월 5일, 첫번째 방문)두 번째 나눔의 집 방문을 했습니다. 에니 위원장은 UN에 일본군 ‘위안부’ 결의안을 상정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새로 짖는 나눔의 집을 보시면서, 너무나 기뻐하고, 할머님들을 위한 편의시설에 너무나 감격해 했습니다.

2007년 미국 하원 결의안과 하원의원들의 나눔의 집 방문과 활동 등, 이러한 결과는 보이지 않는 외교통상부의 활동으로 보이고, 외교통상부 배우자회의 내조라고 생각 합니다. 다시한번, 꾸준한 방문과 후원에 감사를 드리고, 후원금은 전문요양시설건립에 보태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