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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제가 왔어요
작성자
나눔의 집
작성일
2009-09-04
미 의원-위안부할머니 해후


2007년 미국 의회에서 일본군 위안부 결의안 상정을 추진하고 청문회까지 열었던 팔레오마베가(사진 오른쪽) 미국 하원 아태·환경소위원회 위원장이 4일 오전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이 모여 사는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나눔의 집’을 찾았다. 지난해 9월에 이은 두 번째 방문에서 그는 할머니들을 “어머니(Mother)”라고 부르며 반갑게 만났다.
팔레오마베가 의원은 이날 “오늘은 일본을 비판하기 위해 온 것이 아니라 할머니들의 안부가 궁금해 찾아온 것”이라며 “위안부 문제는 우리의 어머니·누이·여동생의 문제인 만큼 다시는 여성들이 그런 고통을 당하지 않도록 국제법 제정 등의 재발방지책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미국령 사모아 출신의 팔레오마베가 의원은 지난달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에게 일본군 위안부 결의안의 유엔 상정을 추진하도록 요청하겠다고 밝히는 등 위안부 문제에 관심을 표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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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성 기자 player00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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