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4월 나눔의 집 이모저모> 3월1일(목) *3.1절 행사 및 추모제에 참석해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3월3일(토) 매월 첫째주 토요일이면 어김없이 하남이·미용봉사, 하남·광주보건교사 봉사자분들이 10여년을 빠짐없이 할머니들의 머리손질과 수지침을 놓아드리기 위해 다녀가 주셨다.
3월4일(일) 일본Kawasaki 어머니회에서 역사관 관람하고 할머님들과 교류를 했다. 월1회 방문해서 할머님들께 식사봉사를 해주는 한마음 봉사단에서 만두를 직접 만들어 오셔서 점심에 만둣국을 끓여 주셔서 할머님들과 오붓한 점심식사 시간을 가졌다.
3월5일(월) 사회통합위원회 경기지역협의회 회의에 참석한 안신권소장님, 일본군‘위안부’피해자 문제를 설명하고 피해자 문제를 알리기 위한 협조를 요청 하였습니다.
3월9일(금) 일본 가나가와고등학교에서 3월20일 예약 건으로 방문하셨다.
3월11일(일) 일본 오오사카 모모다니고등학교에서 수학여행 답사를 위해 나눔의 집을 방문하셨다.
3월13일(화) 일본의 Yoshikawa Harako, Miyazaki Nobae씨 1박2일 일정으로 방문하여 할머님들과 시간을 보내며, 안신권소장님과 방문 관련하여 이야기를 나누었다. 부명고등학교에서 오늘3월13일(화)부터 ~ 20일(화)일까지 찾아가는 역사관 전시회를 가졌다. (이 전시회는 나눔의 집 자원봉사 회원 7명이 주축이 되어 학교 교내 행사에 일본군‘위안부’피해자 문제를 알리는 홍보전시회)
3월15일(목) 건양대학교 중국일본학부 80명이 나눔의 집/일본군‘위안부’역사관을 관람하고 오랜만에 이옥선할머니의 증언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3월16일(금) 일본의 Uebayashi Eriko씨가 방문하여 역사관을 관람 한 후 할머님들을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3월17일(토) 일본 북해도고등학교에서 학생들과 선생님이 역사관을 관람 한 후 할머님들과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매년 방문하는 장준하기념사업회에서 올해는 봉즐(대학생연합동아리)학생들과 1박2일 일정으로 나눔의 집을 방문하여 영상관람, 할머니 증언(이옥선), 자원봉사, 역사관 관람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가지고 방문하였다. 이날 봉즐의 자문위원이신 탤런트 남능미씨가 참가하여 학생들과 함께 강일출 할머니 텃밭에서 자원봉사를 해주셨다. 나눔의 집 스탭 김선주씨가 독일어 세미나팀 학생들과 함께 역사관을 관람 후 수련관에서 관련 토론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아, 석혜인씨가 오랜만에 방문하여 할머님들께 맛있는 스파게티를 만들어 주었다. 나눔의 집 자원봉사 회원 경화여고, 광주고학생, 나누미스들이 방문하여 나눔의 집/일본군‘위안부’역사관 구석구석을 청소해 주었다. 양서고 햇담동아리에서 방문하여 동아리 신규회원 교육을 하였다. 매월1회 방문하는 나눔봉사단 오늘도 어김없이 오셔서 겨울동안 지쳐있던 할머님들의 얼굴과 몸을 오일로 마사지해 주는 시간을 가졌다. 일본 Hokkai고등학교에서 학생과 선생님들이 방문하여 역사관 관람 후 할머니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3월18일(일) 삼평고등학교 나랑동아리에서 나눔의 집/일본군‘위안부’역사관에서 신규회원 교육을 하였다. 오늘은 매월1회 광주시자원봉사센타에서 자장면을 오는 날이다. 센타에서 중국요리 주방장님들이 자장면을 만들면 광주시 택시조합에서 각 시설마다 배달을 해주신다. 매월1회 다녀가시는 대한여한의사 협회에서 할머님들의 건강을 체크해 주시고 싸오신 닭강정으로 같이 나눔의 집에서 점심식사를 하셨다. 이옥선, 강일출, 박옥선 할머니께서 방성창님의 초청으로 아카시아 꽃이 피었습니다 연극을 보고 오셨다.
3월20일(화) 일본의 가나가와 고등학생과 선생님, Korea국제학교에서 방문해주셨다. 역사관을 관람 하고 할머니들과의 짧은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3월21일(목) 경남 여성가족정책과에서 일본군‘위안부’역사관 건립에 대한 사전답사로 나눔의 집/일본군‘위안부’역사관을 견학하고 운영실태 및 방문객 현황 등에 대하여 궁금하신 사항들을 검토. 경남 지역에 역사관 건립에 참고 하고자 방문 하였다.
3월24일(토) 일본의 아이신고등학교, Ogasawara Nobumi가족 경기남부지역 대학 진보동아리 더숲, 서정마을, 충효단에서 나눔의 집/‘일본군’위안부‘역사관 관람을 위해 방문해 주셨다. 박유진 학생, 신민주학생이 자원봉사를 위해 나눔의 집을 방문하여 할머님들이 생활하시는 생활관을 청소하고, 할머님들에게 안마를 해주었다.
3월25일(일) 나눔의 집에서 올해 처음으로 자원봉사회원제를 실시하여 1차 OT를 가졌다. 많은 학생들이 회원으로 가입하여 1년 동안 정기적으로 자원봉사를 하기로 약속하였다. 남형준, 오종문 가족봉사단이 벌써 1년을 넘도록 매월 1회 자원봉사를 위해 나눔의 집을 찾아주고 계신다.
3월27일(화) 광주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민관협의) 노인분과 회의에 참석한 안신권소장님은 나눔의 집과 지역사회연계사업에 관하여 논의 하였습니다. 일본의 Kumagai Naoko, Kato Masahiro씨가 나눔의 집/일본군‘위안부’역사관 관람을 위해 다녀가셨다. 광주지부광복회에서 년2회 나눔의 집 할머님들에게 선물을 가지고 방문을 해주신다. 차와 다과를 마시며 지난날들의 이야기를 하시며 할머님들께 건강하시고 일본정부의 사죄를 받는 날이 오기를 바란다며 가을에 오실 약속을 하셨다.
3월28일(수) 논산강경의 윤석일 목사님께서 근대역사 자료관 설립 예정으로 나눔의 집/일본군‘위안부’역사관을 방문하였다.
3월29일(목) 일본의 Hanawino고등학교와 오사카 Sumiyoshi고등학교에서 할머님들 앞에서 준비해온 춤(한국노래에 맞춰)과 건강을 기원하는 편지를 읽고, 역사관 관람 및 나눔의 집에 식수를 심어주고자 70그루의 쥐똥부리 나무를 주문하여 이 날 푸른숲학교 학생 15명과 함께 나눔의 집 주차장 주변에 심어주었다. 오늘은 매주하는 미술치료 수업의 날 배춘희 할머니께서 가장 열심히 수업에 참여를 하셨다. 산본에 사시는 분이 할머님들께 직접 호떡을 만들어 주시겠다고 오셔서 맛있는 호떡을 할머니들과 함께 먹는 시간을 가졌다.
3월31일(토) 오늘도 어김없이 많은 분 고양외고학생, 충효단, 운중고등학교학생, 양서고 햇담동아리에서 일본군‘위안부’역사관 청소 및 외부 청소, 쓰레기 분리 수거등 자원봉사를 해주었다. 일본의 Noguchi Emiko, Tsakamoto Kinuko씨가 방문하여 역사관을 관함 한 후 짧은 시간이지만 할머님들과 만남을 가졌다.
4월1일(일) 전 나눔의 집 국제활동팀 스텝분들이 할머님들을 위해 초밥과 찜닭을 사가지고 방문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일본군‘위안부’피해자 할머님들을 무료로 진료해주고 있는 아산병원 간호사선생님이 가족들과 함께 역사관을 관람하기 위해 방문하였다. 벌써 한 달 오늘도 어김없이 한마음 봉사단에서 할머님들께 맛있는 비빔밥을 요리하여 다 같이 즐거운 점심시간을 보냈다. 어머님들은 주방에서 학생들은 영어 리플렛 수정 작업을 해주었다. 일본의 Hojyou Kaoru 고등학교 선생님 혼자서 나눔의 집/일본군‘위안부’역사관을 관람하기 위하여 방문했다. 오늘은 자원봉사회원B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날, 회원봉사자들이 생활관과 역사관, 외부 청소까지 말끔히 해주었다.
4월3일(화) 일본 신부인Hokkaido Kitami 지부, 한국분2분과 함께 오신 Komata Youichi, 기타 외국분이 나눔의 집/일본군‘위안부’역사관을 관람을 위해 방문하였다.
4월4일(수) 군부대 특전사중 일부50여명이 나눔의 집/일본군‘위안부’역사관을 관람 한 후 야외 화장실 청소, 창고정리, 할머님들이 생활하고 계신 시설, 야외 조경 정리 등 많은 자원봉사 활동을 해주어 덕분에 봄맞이 대청소를 한 듯 나눔의 집에도 봄이 찾아왔습니다.
4월5일(목) 4일 날 다녀가지 못한 군부대 특전사중 일부50여명이 역사관을 관람 한 후 어제 못다한 외부 조경 정리를 마무리 해 주었다. 매주 목요일에 하는 할머님들의 미술치료 시간 배춘희, 박옥선 할머님께서 참여하시어 좋은 작품을 만드셨다.
4월6일(금) 할머님들이 오전에는 두울 전문병원에서 건강 체조를 하시고, 점심식사 후에는 인근의 병원이나 개인 볼 일을 보시는 날로 박옥선 할머님은 한의원에서 침을 맞으셨고, 배춘희 할머님은 광주시장을 구경하시며, 이옥선, 강일출 할머님은 은행 업무를 보셨다.
4월7일(토) 남한산성 중학교학생들과 외국인 선생님이 나눔의 집을 방문하여 역사관을 관람 한 후 할머님들에게 작음 음악회를 열었다. 학생들의 연주에 할머님들과 선생님들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새학기가 시작되고 덕소고등학교 나눔 동아리에서 신규회원들 교육차원으로 나눔의 집을 방문하여 선배들이 후배들에게 역사관을 안내해주고 자원봉사 활동까지 스스로 할 수 있도록 교육을 해주었다. 운중고등학교 선생님과 학생4명이 아침 일찍 자원봉사를 위해 나눔의 집을 방문했다. 나누미스 봉사동아리 6년 정도 선배부터 현재까지 나눔의 집에 자원봉사를 하고 있는 고등학생 친구들 오늘도 어김없이 방문하여 수련관, 역사관, 야외 청소등 스스로 봉사활동을 찾아서 해주었다.
4월8일(일) 회원자원봉사B프로그램 참가자들이 할머님들이 생활하는 시설을 청소하고 손자손녀가 되어 할머님들과 함께 이야기 꽃을 피웠다. 충효단에서 많은 학생들과 함께 나눔의 집/일본군‘위안부’역사관을 방문하여 역사관을 관람 한 후 찾아가는 역사관 전시물을 정리해 주었다.
4월11일(수) 한국인 목사분이 일본분과 함께 나눔의 집을 방문하여 역사관을 관람하신 후 짧게나마 할머니들과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오늘은 19대 국회의원 선거의 날 나눔의 집 할머님들도 직원들과 함께 선거를 하고 오셨다.
4월12일(목) 홍익대학교 미대 출신6명이 광복절쯤에 할머님들을 위한 그림전시회를 하고자 방문하였다. 계획 중인 이번 전시회는 나눔의 집/일본군‘위안부’피해자할머님들의 추모관 건립을 위한 전시회로 많은 동문들이 참석하기로 했으며, 자신들이 그린 그림의 판매 수익금을 기부한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일본에서 평화를 위한 투어팀이 방문하여 역사관을 관람 한 후 할머님들과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역사관만 관람 하려고 했는데 할머님들까지도 만나 뵐 수 있어서 너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다음에 다시 방문을 하시겠다는 약속을 할머님들께 하셨다. 오늘도 할머님들을 위한 미술치료가 진행되었다.
4월13일(금) 나눔의 집 안신권 소장님은 여성가족부 <일본군‘위안부’피해자 기록사료 수집> 관련 자문회의에 참석하여 2012년에 진행할 사업에 대하여 논의 하였습니다. 오전에 할머님들께서 두울 전문병원의 건강 체조를 다녀오신 후 오후에는 인근의 병원 및 개인 볼일을 보셨다. 광수중학교에서 선생님과 학생들이 역사관 관람을 위해 방문했지만, 즉석에서 춤과 노래로 할머님들의 용기와 희망에 자신들도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덕소고등학교 나눔동아리에서 2차 신규동아리회원 교육을 하였다. 학생들의 진지한 모습에 뿌듯해지는 하루였다.
4월14일(토) 매주 첫째주 토요일에 오시는 하남 이•미용 봉사자분들 이번 주로 변경하여 오셨다. 할머님들의 주문이 다양했다. 이달 23일~25일에 제주도 여행을 가니 이쁘게 커트해 달라고 하시는 분, 파마를 하시는 분, 염색을 하시는 분 이•미용 봉사자분들이 다른 날 보다 분주한 하루를 보냈다. 자원봉사회원제 실시 후 처음으로 진행하는 자원봉사A프로그램, 많은 학생들의 참여로 걱정은 되었지만 학생들의 진지한 모습에 뿌듯했다. 이날은 양서고 햇담동아리 학생들 5명이 보조스텝으로 참여했으며, 매주 둘째주 토요일에 실시하는 A프로그램은 직원과 햇담동아리 학생들이 함께 이끌어 나가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다. 태평양전쟁피해자보상추진협의회(보추협) 이희자 대표님과 함께 방문한 일본 오끼나와 활동가 무라야마토모코씨와 요나미네요시코가 할머님들과 즐거운 저녁식사를 함께 하고 사무실에서 안신권소장님과 일본내의 ‘위안부’피해 상황 등을 이야기 하시며 적극적인 지지를 해주셨다.
4월15일(일) 많은 분들의 요구로 신규자원봉사회원 추가 모집을 10일간 연장하는 2차 OT를 실시하였다. 매주3째주 일요일에 자원봉사를 오는 씨앗봉사단 3월에는 3.1절 행사때 다녀가서서 인지 오랜만에 오시는 느낌이 이였다. 나눔의 집 화단에 화사한 봄을 위하여 여러 가지 꽃을 가지고 오셨다. 여기저기 이쁜 꽃을 심어주셔서 늦게 오는 이곳도 봄이 왔습니다. 인천외국어고등학교 유스봉사단에서 나눔의 집을 오랜만에 방문했다. 용돈을 아껴 할머님들이 좋아하는 회를 사왔다. 생각지도 않은 점심식사 메뉴로 회를 드신 할머님들의 얼굴에 미소가 가득했다. 매월1회 광주시자원봉사센타에서 만들어 택시조합에서 배달해 주는 자장면이 오는 날, 오늘은 할머님들과 직원이 먹는 자장면을 인천외국어고등학생들과 함께 했다.(할머님들은 회를 드시고^^)
4월16일(월) 군부대 특전사20여명이 나눔의 집을 방문하여 역사관에서 정신교육을 한 후 자원봉사활동으로 마무리를 했다.
4월19일(목) 오는 4월 21일 일본군'위안부'피해 여성을 위한 외침과 속삭임 "이야기해주세요" 제작 발표 및 공연을 앞두고 여성뮤지션 몇분이 나눔의 집 할머님들을 만나기 위해 방문을 해주셨습니다. 할머님들에게 지속적인 방문을 약속해 주셨습니다.
4월20일(금) 금요일 오전 할머님들이 두울 전문병원에서 건강 체조를 하시는 날, 이날은 두울 병원에 입원해 계신 김화선 할머님을 찾아뵙고 건강체조를 함께 했다. 오후에 할머님들이 인근 병원 및 볼일을 보시는 날인데 오늘따라 할머님들이 분주하시다. 23일~25일 제주도 봄나들이를 가기 위한 준비를 위해 광주에서 이것저것 사셔야 한다며 오전부터 분주했다. 참밍대표가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일본분들을 모시고 나눔의 집을 방문하여 역사관을 관람한 후에 다음에 다시 와서 할머님들과 함께 시간을 가졌으면 하시며 지속적인 방문을 하고자 했다.
4월21일(토) 3째주 토요일 자원봉사회원 A프로그램이 있는 날, 이날도 많은 학생들이 참여를 해주었다. 3째주 프로그램은 덕소고등학교 나눔 동아리에서 보조 스탭으로 활동해 주기로 하여 많은 참여자들을 관리하고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나눔 동아리 친구들 고마워요.. 매달 1회 할머님들의 얼굴과 발 맛사지를 해주기 위해 방문하는 나눔 봉사단, 할머님들이 오늘은 전체가 참석하셨다. 제주도가니 이쁘게 해달라는 주문과 함께. 나눔 봉사단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서울 외국인학교에다니는 한진아 봉사자와 친구들이 할머님들 앞에서 작은 음악회를 가졌다.
4월22일(일) 장기자원봉사자 나가하마 선생님이 약한달 일정으로 나눔의 집에 오셨다. 나눔의 집에서 봉사를 하는 동안 기분도 좋고 공기도 좋아 일본에 계실 때 보다 힘이 넘치신다고 하며 도착하자마자 봉사를 시작했다.
4월23일(월)~25일(수)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자승큰스님과 아름다운 동행의 후원으로 가는 제주도여행..할머님들이 제주도를 다녀오신지 거의 8년만의 여행이시다. 나눔의 집에서 오전 6시20분 출발하기로 했지만 할머님들은 6시부터 “왜 직원들이 빨리 안나오냐 이러다 비행기 못타면 어쩌냐” 하시며 서두르셨다. 비행기 안에서도 “날씨가 좋아 제주도 구경하기에는 좋겠다시며” 이야기 꽃을 피웠다. 제주도에 오전 8시30분 도착.. 성산항으로 이동하여 점심을 드신 후 오후에 마라도행 배를 타고 들어가시기로 했다. 마라도의 풍경을 보시며 이렇게 좋은 곳에 올 수 있어서 너무 좋으신지 연일 어린 아이처럼 좋아하셨다. 마라도의 자장면과 호떡을 간식으로 드시고 걸어서 마라도를 구경하였다. 여행사에서 많은 곳을 구경하도록 일정을 잡았으나 할머님들의 컨디션에 따라 조정했다. 둘째날 오전에는 중국서커스 기예단 공연 오후에는 여미지 식물원과 천지연 폭로를 구경하고 세째날에는 비가 오는 관계로 선녀와 나뭇꾼(추억속으로)을 관람한 후에 김포 행 비행기를 탔다. 비행기 안에서 할머님들이 서로 이야기 하시길 또 다시 살아생전에 우리가 제주도에 갈 수 있을 지라며.. 할머님들 건강관리 잘하셔서 또 다시 제주도 여행을 해요
4월26일(목) 경기문화재단에서 <2012년 문화바우처사업> 자문위원회 간담회에 참석하여 2012년 기획바우처 사업의 운영방안에 대한 단체의 현황에 대한 의견을 통해 사회가치 창조의 예술활동으로서 기획 바우처사업을 위한 운영방안을 논의 하고 특히 사회적 약자인 나눔의 집 일본군‘위안부’피해자들에 대한 사업도 포함하기로 하고 구체적인 사업을 제안하기로 하였습니다. 일본의 Inoue Hitomi씨가 5월3일까지 자원봉사를 하기 위해여 나눔의 집에 오면서 친구분Matsuoka Keiko, Tokuyama oksan에게 일본군‘위안부’피해자 문제에 대하여 직접 설명해 주며 역사관 관람 후 친구분들도 자원봉사를 함께 해주었다. 당진의 살고 계신 유희남할머님께서 분당 병원에 정기검사를 받으러 올라오시면서 나눔의 집에 놀러 오셨다. 직원들, 나눔의 집 할머님들과 함께 저녁식사를 하며 이러저런 옛 이야기를 하셨다. 식사 후 분당에 할머님께서 지내시는 댁까지 모셔다 드리며 다음에 또 보자는 말과 함께 인사를 하고 아쉬움을 뒤로 하셨다. 방송대학TV에서 이화사학연구소 연구원 강정숙 강사와 함께 근현대사 수업의 일환으로 나눔의 집/일본군‘역사관에서 진행하였다.
4월29일(일) 경기외고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한•일학생교류팀을 구성하여 프로그램 의논 차 나눔의 집을 방문하였다. 회의 전에 학생들은 5월28일 석가탄신일을 맞이하여 나눔의 집 법당에 달을 연등에 속지붙이는 작업을 했다. 학생들과 프로그램에 대한 1차 회의를 하고 6월쯤에 프로그램 관련 하여 최종마무리를 하기로 했다. 국세청 봉사팀, 오랫동안 봉사와 후원을 해온 최기영씨를 중심으로 국악공연과 할머님들 선물을 준비하여 방문했다. 듀크대학 교수님과 몇분이 나눔의 집/일본군‘위안부’역사관을 관람하고 할머님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4월30일(월) 일본의 핫토리씨가 5월3일까지 나눔의 집에 자원봉사를 위해 방문 해주셨다. 앞치마와 타올을 후원물품으로 가지고 오셨다. 나눔의 집 김정숙 사무장이 세계NGO역사포럼 제31차 운영위원에 참석했다. 2012 역사 NGO 활동가 대회는 캄보디아에서 4박6일 일정으로 동남아지역 전반적인 개괄/ 캄보디아의 국내정세 및 현황/ 베트남 및 주변국들의 정세 및 갈등 현황/ASEAN 협력기구의 역할 및 활동사례등 다양한 주제로 이루어진다. 이에 앞서 포럼사무국에서는 4/30일 동아시아 공동체에서 동남아 지역공동체가 갖는 함의, 5/22일 캄보디아 킬링필드 이후의 역사 청산, 6/26일 인도차이나 반도의 국가간 갈등과 협력: 베트남을 중심으로, 7/17일 ASEAN과 시민사회 등 동남아전문가 초청포럼을 진행하고 있다. 할머님께 드리는 예쁜 컵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