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의 집 할머니들 소식> ▼ 2012년 나눔의 집에서는 불교여성개발원과 함께 매주 토요일마다 할머니들을 위하여 웰다잉 - 아름다운 마침표, 그 마지막 성장과 하나 됨 - 이라는 실천교육을 바탕으로 1회 마음을 여는 길, 2회 죽음과 웰다잉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하였으며, 3회 임종과 호스피스를 주제로 프로그램을 진행 할 예정이다.
▼ 나눔의 집에서 살다 포천 아들과 살겠다고 가신 이용녀 할머니.. 구정을 앞두고 사무장 김정숙과 박재홍간사가 포천 할머니 댁에 다녀왔다.
▼ 2월13일 아침 매서운 추위가 잠시 주춤해져 할머니들과 계획에 없던 인근 나들이(여주 신륵사)를 다녀왔다. 할머니들께서 겨울에 시설에만 계셔서 인지 무척 좋아하시는 모습이었다. 박옥선 할머니는 법당마다 삼배를 하며, 일본군‘위안부’문제가 살아 생전에 해결되었으면 하는 바램과 가족들의 건강을 비셨다고 하시며, 자주 나들이를 다녔으면 하셨다 .빨리 봄이 왔으면 하시는 할머니들. 올 겨울이 유난히 긴 느낌이 드시나보다. 할머니 따뜻한 봄이 되면 나들이 또 가요
▼ 2월16일 오후 6시쯤 이옥선 할머니가 복통을 호소하셔서 가까운 병원으로 갔더니 큰병원으로 이송, 의사선생님 소견에 OO병원 응급실로 갔다가 장폐색증으로 입원하셨습니다, 21일 장내시경 검사전날 할머니들 뵈러 가니 저녁 6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1.5㎖물을 2병드셔야 장내시경을 할 수 있다는 말을 듣고 할머니께서 웃으시며 하시는 말씀 1년치 먹을 물을 하루에 다먹는군 하시며 멋쩍게 웃으셨다. 장내시경 검사결과 이상이 없으셔 23일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을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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