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소식

2018년 6월19일 서울에 계신 외부할머님들 재가 방문
Posted By
나눔의 집
Date
2018-07-02

오늘 서울에 계시는 할머님들을 뵙고 왔습니다. 수도권이지만 이런 저런 일로 자주 뵙지 못하고, 모처럼 시간을 내어 다녀왔습니다. 한여름 더위가 시작되었지만, 에어컨 바람에 의지한 채 부지런히 달려갔습니다. 고령이신데도 여전히 고우시며 변함없는 모습에 더 반가웠습니다. 아직까지 살뜰히 살림을 하시는 모습이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언제나처럼 직접 계란말이를 (식전 음식으로) 푸짐하게 해서 내어 주셨는데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짜장면도 시켜 주시고, 후식으로 커피까지 타 주시는 모습이 어머니가 자식 챙기는 듯 하셨습니다. 윤 할머님은 지난 번보다 건강이 더 좋아지셨습니다. 요즘은 식사를 더 잘 하신다 하니 감사한 마음입니다. 가져간 홍삼 양갱을 그 자리에서 두 개를 드시는 모습이 참 좋았습니다. 지금 모습 그대로 오래오래 뵈었으면 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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