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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9월11일, 게르하르트 슈뢰더(Gerhard Schroder),전 독일총리 나눔의 집 방문
작성자
나눔의 집
작성일
2017-09-10
첨부파일

보도자료(나눔의 집)-게르하르트 슈뢰더(Gerhard Schroder),전 독일총리 나눔의 집 방문-2017년 9월 11일(월). 

게르하르트 슈뢰더(Gerhard Schroder), 전 독일총리(1998.10~2005.11)가 2017년 9월 11일, 나눔의 집을 방문 합니다.

게르하르트 슈뢰더, 전 독일 총리는 평소, 일본의 과거 청산 문제와 관련한 언급을 살펴보면 “독일은 전쟁범죄에 대해 인정하고 깊이 반성하는 모습을 국제적으로 분명히 보여줬는데,

일본의 경우는 아직 깊이 사죄하고 반성하는 일이, 일어나지 않고 있다”며 과거사를 반성하지 않는 일본을 우회적으로 비판하시는 분입니다.

 

그리고 일본군‘성노예’피해자 문제와 관련, 슈뢰더 전 총리는, 이분들은 철저한 피해자들인데, ‘위안부’라는 단어 자체도 잘못됐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철저하게 고통을 받은 분들을, 일본군을 위로 한다는 뜻의 일본군‘위안부’라고 하면 안 되고, 피해자 중심의 일본군‘성노예’피해자란 표현이 피해사실을 나타낸다고 합니다.

이번 방문을 통해, 일본군‘성노예’피해자 문제는 일본이 저지른 전쟁범죄이자 인권유린사건이라는 것을 이야기 할 것이며, 가해국 일본의 철저한 진상규명과 진정한 사죄를 언급 할 것이며,

피해자 할머님들의 아픔을 공유하고, 위로 할 것입니다.

 

그리고 독일에 의해, 철저하게 피해를 당한, 전쟁의 피해자 <안네 프랑크>의 사진을 피해자 할머님들에게 전달합니다.

나눔의 집은 일본군‘성노예’피해자, 고 김순덕 할머님이 직접 그린 그림 <끌려감>과 1998년 8월 14일 <일본군‘위안부’역사관>에 세워진, 일본군‘성노예’피해자를 상징하는 못다 핀 꽃의 <소녀상>모형을 전달합니다.

피해자 할머님들이 그린 그림을 주제로 만든 영문 소설 <TOUCH ME NOT>과 역사관 영문 자료도 함께 전달합니다.

 

 일시: 2017년 9월 11일(월) 15:00~16:10
 장소: 경기도 광주시 일본군‘성노예’피해자 쉼터 나눔의 집
 주소: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가새골길 85
 내용: <일본군‘위안부’역사관> 방문 및 피해자 할머니와의 만남
 참석: 양기대 광명시장, 주진오 상명대 역사콘텐츠학과 교수外

 

★ 식순 (잠정)
1. 15:00~15:10(10’) 영접-야외 추모비 참배-헌화묵념-소녀상 및 흉상 설명
2. 15:10~15:30(20’) 일본군‘위안부’역사관 관람
3. 15:30~16:00(30’) 나눔의 집 할머니 면담
   -슈뢰더 전 총리께서 할머님들께 <안네 프랑크> 액자 및 기부금 전달
   -나눔의 집에서 슈뢰더 전 총리께 할머님들이 직접 그린 <끌려감>과 <소녀상> 모형, 전달

4. 16:00~16:10(10’)방명록 작성 및 사진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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