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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2018년 10월 27일 토요일 나눔의집 부설시설 제막식
작성자
나눔의 집
작성일
2018-10-25
첨부파일

 

나눔의 집 / 일본군'위안부'역사관 / 국제평화인권센터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가새골길 85 / 전화 031-768-0064 (대표 송월주 / 원장 원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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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일자 : 2018. 10. 25()    

행사일자 : 2018. 10. 27()
수 신 : 각 언론사 및 후원자  

발 신 : 나눔의 집 / 일본군'위안부'역사관 / 국제평화인권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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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1.  <나눔의 집: 故배춘희 할머니 흉상제막식>

보도자료2. <나눔의집: 영화 귀향세트장 제막식>

보도자료3. <나눔의집: 조소공모전 시상식 및 제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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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1. <나눔의 집: 故배춘희 할머니 흉상제막식>

나눔의집에서는 20181027() 오전 10시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인 ‘2018년 일본군 위안부피해자 관련 민간단체 활동 공모사업으로 진행 한 故 배춘희 할머님의 흉상제막식을 진행한다. 본 행사는 나눔의집에서 거주하다 돌아가신 일본군 ‘위안부’피해자 할머니들의 조형물(흉상)을 제작하고 전시함으로써 피해자 할머니들을 추모하고 아직 해결되지 않은 ‘위안부’ 관련 역사문제를 재인식하고자 함에 목적이 있다. 이번 흉상의 주인공인 故 배춘희 할머님께서는 경북 성주 출생으로 19세에 취업 사기로 중국 만주에서 4년동안 일본군 ‘성노예’ 피해 생활을 하셨다. 1980년 귀국 후 매주 수요시위에 참석했으며 ‘아름다운동행’에 3000만원을 후원하는 등 나눔의집 거주 중 국내외 일본군 ‘위안부’피해자 관련 증언과 인권회복을 위해 노력 하시다 2014년 작고하셨다. 흉상은 이행균조각연구소의 이행균작가가 제작한다.

보도자료2. <나눔의집: 영화 귀향세트장 제막식>

   나눔의집에서는 2018 1027()오전 10시 경기도 광명시의 2016년도 광명동굴 수익금 1%의 후원으로 건립된 영화귀향영상관 제막식을 진행한다. 본 행사에는 광명시 관계자 외 영화 귀향의 조정래감독 및 배우진 등 많은 분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보도자료3. <나눔의집: 조소공모전 시상식 및 제막식>

 나눔의집에서는 20181027() 오전10시 ‘2018년 경기도청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 기념사업으로 진행한 조소작품 공모전의 시상식 및 제막식을 진행한다. 본 조소공모전은 18점의 참가작 중 1차심사를 통해 8작품을 선별하였다. 예선을 통과한 8작품은 지난 1020일에 2차심사를 통하여 대상1, 금상1, 은상2, 동상4점이 선정되었다. 본 수상 작품들은 나눔의집 추모공원에 설치되어 피해자 할머님들을 기리고 잊지 않게 해 주는 또다른 모티브가 될 것이다.

 

 

1. 대상 : 양형규 <새가 되어...>

 작가의 말 : 1000번을 훌쩍 넘김 수요집회,,,

일제의 반 인권적 폭력을 맨 몸으로 마주 해야했던 소녀가 현실의 지옥 속에서 한시도 잊지 않았던 고향과 사람에 대한 그리움, 자유의 의지를 손으로 표현한 ‘새’를 통해 보여주고자 하였다

그날의 손은 ‘새’가 되기도 하고, 오늘의 손은 반성하지 않는 자들을 단죄하는 ‘주먹’이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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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금상 : 변사무엘 <단절된 시간>

작가의 말 : “과거는 현재의 거울이다.” 과거의 슬픔과 아픔은 고스란히 현재에서도 거울과 같이 투영되며, 아직까지 진행되고 있는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의 고통을 말해주고 있다. 강제적인 성 착취로 인한 그들의 고통은 현재까지 단절된 시간으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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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은상 : 강민수 <숨길 수 없는 진실>

작가의 말 : 너무도 여리고 힘없는 소녀들에게 저질러진 일제의 만행과 우리 누이들의 가슴과 몸에 행해진 지울 수 없는 고통을 공감 시키고, 일제의 전쟁범죄를 고발하기 위해 제작. 칼과 폭력으로 고통 받은 지금은 땅에 묻혀 백골이 된 수십만의 시신과 백골을 작품 하단에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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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은상 : 김재호 <문 없는 집>

작가의 말 : 일제강점기 시대 ‘성노예’로 끌려가 감옥에 갇혀 고향으로 돌아갈 수 없었던

그 상황을 문이 없는 집을 형상화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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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동상 : 안경문 <귀향>

작가의 말 : 조정래 감독의 다큐멘터리영화 “귀향, 끝나지 않은 이야기”를 보고 만든 작품. 이역 땅 멀리에서 억울하게 죽은 소녀들의 영혼이 ‘슬픈 나비’가 되어 고향집을 찾아온다는 내용으로, ‘나비’는 이 작품의 주제이고, 작품 속 자연석은 이 땅(한반도) 또는 고향 마을의 아프지만 굳건하게 버티고 서, 찾아온 어린 영혼들을 달래고 감싸주는 대지(정신)를 상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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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동상 : 양진옥 <그 날>

작가의 말 : 일제강점기 시대에 일본 ‘성노예’로 끌려가는 한국여성의 모습을 일본의 일장기로 싸여 힘없이 끌려가는 한국여성의 모습을 표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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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동상 : 이상희 <바람...처럼>

작가의 말 : 오랜 시간 동안 간직한 할머니들의 아픔은 오늘날 남과 북을 아우르는 모두의 아픔이 되어 현재가 되었다. 할머니와 현대의 우리들이 함께 어울려 잘못된 역사는 반드시 단죄 되어야 함을 가슴에 되새기며, 할머니들께서 나비처럼 가벼운 마음의 평안을 바라는 마음을 표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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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동상 : 차준홍 <흰 나비를 닮은 나비가 아닌 것>

작가의 말 : 꽃다운 나이에 처참히 무너져버린 청춘. 할머니들의 꽃다웠을 젊은 시절에 대해 생각해 보았습니다. 순백의 흰나비 형상을 빌리되 서있는 모습을 통해 강인한 의지도 함께 표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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