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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3월 20일 맹승주
작성자
나눔의 집
작성일
2019-03-20
첨부파일

"수서경찰서 의무경찰 받은 월급 전액기부"

19년 3월 20일 맹승주님께서 나눔의 집을 방문해주셨습니다.
맹승주님은 전역을 앞둔 의무경찰입니다. 처음 나눔의 집을 알게 된 계기는 2년 전 여름 수서 경찰서로 발령을 받았고, 수요일 어느 날 우연치 않게 소녀상 앞에 근무를 서게 되었습니다. 할머니들께서 외로운 싸움을 지속하는 수요시위를 보며 양심이 할머니를 외면한 자신이 많이 부끄러웠다고 합니다.
할머니에게 도움이 되어드리고자 군 생활 하면서 자신이 받은 월급 전액 모아 "사죄가 아닌 할머니들의 생활보조로 써주길 바란다며" 기부해주셨습니다.

...

맹승주님의 624일간의 헌신과 희생에 값진 노력 정말 감사드립니다. 꼭 할머니들을 위해 쓰이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 인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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