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소식

2017년5월22일 외부할머니 방문
작성자
나눔의 집
작성일
2017-05-31

오늘 모처럼 시간을 내어 서울에 계시는 할머님들을 뵙고 왔습니다.

건강이 좋아지신 분도 계시지만, 전보다 더 나빠지신 분도 계셔서 마음이 아팠습니다.

하지만, 반갑게 맞이해 주시는 마음은 여전하셨습니다. 연신 찾아주어 고맙다고 하시면서~

문안드리며 드시고 싶은 것 사 드시라고 용돈과 준비한 선물을 드리니, 그냥 와도 반가운데 뭐하러 선물은 가지고 왔냐며 손사레를 치십니다.

정성껏 차려주시는 차와 과일, 간식 등을 먹으며 이런 저런 담소를 나누니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할머님들과의 즐거운 시간을 뒤로 하고 못내 아쉬운 발걸음을 뗍니다. 다음에 더 건강해진 모습을 기대하며 . . . 할머님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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