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소식

2016년11월10일 재가방문 현황
작성자
나눔의 집
작성일
2017-05-11

 

제법 바람이 차갑습니다.

서울이지만 자주 찾아뵙기가 쉽지 않아 어제 어렵사리 시간을 내어 네 분 어르신을 뵈었습니다. 나눔의 집에서 간다는 연락을 받고 반기시며 기다려주시는 할머님들과 가족분들을 생각하며 저희도 설레는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전보다 좋아보이시거나 잘 지내시는 모습을 뵈니 ...마음이 한결 편안해집니다. 정성껏 준비해 저희가 가는 시간에 맞춰 ㅡ교통상황 등으로 예상과 다른데도ㅡ 따뜻하게 내어 놓는 간식에 감동과 감사의 마음이 가득합니다.

내년에도 같은 모습으로 뵙길 바라며 길을 나설 때 아쉬움을 전하며 배웅해 주십니다. 건강하게 지내세요.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