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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옥선 할머니 일본 증언회-보도자료
작성자
나눔의 집
작성일
2004-01-16
보 도 자 료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원당리 65 / 031-768-0064~5
www.nanum.org / y365@chol.com


시행일자 : 2004. 01. 16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나눔의 집/일본군‘위안부’역사관
참 조 :
제 목 : 일본군 ‘위안부’피해자 이옥선 할머니 일본 증언회.

1. 귀 기관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2. 경기도 광주 일본군‘위안부’피해자(성노예) 쉼터인 나눔의 집 이옥선(77세) 할머니가 일본 동경경제대학 학생회 초청으로 일본을 방문합니다. 할머니는 성노예 피해자로 중국 연길로 끌려가 해방이후에도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가 2000년 6월 나눔의 집 도움으로 귀국하여 국적 취득 후 활발한 사회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국적회복 당시 사망자로 처리되어 있어 심적으로 고통을 많이 받았습니다.

3. 이옥선 할머니는 2003년 정부의 무관심을 질타하기 위해 국적포기를 청와대에 제출 했다가 거부당했고 2003년 12월 10일 “세계인권의 날” 유엔에 국적포기를 제출해 호소를 하기로 했으나 “일제강점하피해자진상조사를위한 특별법”이 국회에 상정되어 있어 국회통과 여부 후로 미루었습니다.

4. 이번 증언회는 2003년 10월(1주일) 과 12월(3주일) 2번에 걸처 나눔의 집에서 자원 활동한 일본인 대학생(동경경제대학 법학부 3년) 나카죠 하지메(中條元)학생 주선으로 열리게 되었습니다.

5. 다음은 일본에서 보내온 내용입니다.


*동경경제대학 증언회*

사라져가는 피해자들~ 우리들은 무엇을 해왔는가~
<< 60년간의 태만 >>
일본군 “위안부” 문제

*일시: 2004년 1월 19일 (월)
*시간:18:00~20:30까지
*장소: 동경경제대학 5호관 102호실
*입장료: 일반 500엔 학생무료
*주최 : Hazel & 학생유지

<<프로그램>>
1. 인사 (18:00)
2. 비디오상영 (18:15)
3. 이옥선 할머니의 증언(19:00)
-휴식-
4. 학생의 응답 (20:00)
5. 증언회 종료 (20:30)


초청내용
아시아, 태평양전쟁중. 일본군은 조직적으로 아시아 각지에 위안소를 설치했습니다. 1942년부터 패전까지 강제적으로 “위안부” (일본군 “성노예”) 가 된 이옥선 할머니를 모시고 이야기를 듣습니다. 위안소에서 강제적으로 성노예를 체험했던 것을 직접 듣고 그 역사를 알고 우리가 지금 해야 할 것을 같이 생각합니다. 이옥선 할머니는 한반도에서 중국 연길까지 끌려 가시고 패전후 일본군에게 버림을 받고 약 60년동안 중국에서 살아 오셨습니다. “위안부”의 피해 여성들은 이제 고령이고 돌아가신 분들도 적지 않습니다. 이 문제의 해결은 급한일 입니다. 매우 귀중한 시간이기 때문에 여러분께서는 꼭 참석해 주시기 바랍니다.

-보충설명-
이옥선 할머니와 직원1명이 2004년 1월 18일부터 23일까지 체류합니다.
히토츠바시 대학에서도 21일과 22일에 사이에 2번 증언하시기로 되어있습니다.
히토츠바시(一橋) 대학 초청은 2003년 10월 자원봉사한 네모토 마샤야(根本 雅也) 학생 초청 입니다.



장소 : 동 캠퍼스 1호관 1101호실
일시 : 21일 (수) 17:00-19:00(학생들만 입장 이옥선 할머니와 대화)
22일 (목) 17:00-19:00(일반인과 학생)

17:00-시작
17:15-인사
17:30-할머니 증언
18:20-10분 휴식
18:30-질문
18:50-폐회인사
19:00-해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