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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민련 항의방문 및 2003년 6월 방문객(사진)
작성자
나눔의 집
작성일
2003-06-19
자민련 당사 항의방문


10일 오후 2시 마포에 위치한 자민련 당사 앞. 태평양전쟁피해자보상추진위원회, 일제강제동원특별법추진위원회, 한국정신대연구소, 일본교과서바로잡기운동본부, 경기도 광주의 나눔의 집 소속 할머니와 할아버지들이 삼삼오오 모여들었다. 김종필 자민련 총재의 일본 유사법제 망언을 규탄하고 공식사과를 요구하기 위해서다.
모두가 일본의 태평양 전쟁에 종군 위안부로, 혹은 전쟁터의 군인으로, 노무자로 동원되어 가혹한 고통을 당한 이들 할머니 할아버지들은 "1965년 굴욕적인 한일협정으로 우리 피해자들의 보상과 명예회복의 길을 막아버린 김 총재가 이번에 또 다시 우리 가슴에 못을 박았다"고 강하게 비판하며 "김 총재는 어느 나라 국회의원이냐"고 따져 물었다.


또한 이들은 미리 배포한 자료를 통해 "아직까지 일본군 위안부 문제, 강제 징용·징병 등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피해자들이 고령의 몸으로 힘들게 노력하고 있는 상황"인데 "김 총재가 전쟁준비법인 유사법제에 대한 우려를 소아병적이라고 폄하하고 과거의 문제를 덮어놓자고 한 것은 피해자들을 모독한 것"이라며 김 총재의 정계은퇴를 요구했다.


김 총재의 사과와 정계은퇴를 요구하는 구호를 외치며 1시간여 동안 계속된 이날 집회에서 참가자들은 시위 중간에 미리 준비한 계란을 자민련 당사에 투척했다. 그 과정에서 이를 저지하려던 자민련 관계자들과 참가자들간에 몸싸움과 욕설이 오고가는 충돌이 빚어지기도 했다.


시위 도중 자민련 당사를 보호하기 위해 배치된 경찰이 불법집회를 자제해달라는 경고 방송을 내보내자 시위대 속에 있던 한 할머니는 눈물을 보이며 "니들이 우리 마음을 알기나 해. 불법집회라면 다 잡아가라"며 경찰에 대한 서운함을 나타냈다.


한편 당사 밖에서 항의시위가 계속되는 동안, 안에서는 김 총재와의 면담 약속을 지키라는 목소리가 터져나왔다. 오후 2시로 예정되었던 김 총재와 집회참가 대표자들간의 면담이 김 총재의 국회일정을 이유로 일방적으로 취소되었던 것이다.


황금주(84) 할머니는 "내가 15살때 속아서 일본군에 끌려갔는데 오늘 또 속았다"며 "김종필이 우리 가슴 속에 있는 원한을 몰라서 우리를 무시하는 것"이라고 격렬하게 항의했다. 이에 대해 자민련 민원실 관계자는 "오늘은 국회 일정 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 설명하고 "면담일정을 다시 잡겠다"고 대표자들과 약속했다.


"억울해서 잠이 안오더라고"


종군위안부로 공출되어 만주까지 끌려갔던 황금순(84) 할머니는 면담이 무산되고 자민련 당사를 나온 후에도 분을 삭이지 못한 모습이었다.


"김종필이 말에 내 마음은 갈기 찢겼어. 억울해서 잠이 다 안오더라고. 백배사죄해도 용서해줄까 말깐데 오늘 나타나지도 않고..."


황 할머니는 "김 총재가 우리 전쟁 피해자들이 당한 고통을 모르니까 그런 헛소리를 하는 것"이라며 "전쟁 피해자가 얼마나 많은데 일본이 전쟁준비하는 것에 어떻게 손을 들어줄 수 있는지 모르겠다"고 혀를 내둘렀다. 더불어 그녀는 김 총재에게 "우리나라 역사를 좀더 공부하라"고 충고하기도 했다.


오늘 집회는 자민련 측의 면담 재추진 약속을 믿지 못하겠다는 참가자들의 요구로 자민련 관계자가 시위대 앞에서 구두로 면담 재추진을 재차 확인하고서야 마무리 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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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항공작전부대 105항공대대 장별들 나눔의집 방문



105항공대대 대대장을 비롯해 간부들과 사병들이 나눔의집을 방문 일본군'위안부'피해자 관련 영상물과 역사관 관람후 할머니들의 증언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김순덕 할머니는 내가 어린나이에 나라없는 설움에 끌려가 한평생 한이 맺혀 "내가 다시 태어나면 이나라를 지키는 군인이 되고 싶다"라고 말씀 하셨다.이에 군 장병들은 더욱 국방을 튼튼히 하고 나라의 초석이 되어 다시는 일제강점기와 같은 치욕적인 역사는 없을 거라고 할머니들을 위로하였다.그리고 할머니들 문제해결 및 복지를 위해 후원금을 전달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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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안국사불교대학팀


나눔의집 원장이신 원행스님이 학장으로 계신 무주안국사 불교대학 학생들이 할머니들 여가프로그램을 즐기시라고 노래방 기기셑을 후원 하였습니다.나눔의집 할머니 모두 항상 건강하고 부처님의 자비사상이 가득하기를 기원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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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통일교회팀


작년에 한국을 방문했을때 할머니들에게 너무 미안해서 금년에도 다시 방문한 아끼고여사 *****
할머니들의 만수무강과 일본을 대신해 사과 한다는 아끼고 여사의 말씀과 방문에 감사 합니다. 떡을 손수 만들어 오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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