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위안부 할머니, 나눔의 집 방문

[연합뉴스 2004-05-29 18:00]

(광주=연합뉴스) 김경태 기자 = 대만 출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린센충(林沈中.74), 첸화(陳樺.81) 할머니가 29일 오후 경기도 광주 나눔의 집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는 대만에서 일본군 위안부 기념관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교수와 화가, 건축설계사, 2.28기념관장 등 관계자 8명이 동행, 나눔의 집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을 견학했다.

이들은 전쟁기념관과 서대문형무소, 역사박물관 등을 둘러본 후 31일 떠날 예정이다.

kt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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