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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성노예'피해자 그림 전시&영화 상영회 <소녀들의 기억> 제2차 한국영상자료원
작성자
나눔의 집
작성일
2018-07-29
첨부파일

일본군'성노예'피해자 그림 전시&영화 상영회 <소녀들의 기억> 제2차는 한국영상자료원에서 

"하나 된 울림: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특별전"으로 함께합니다. 

 

 

1991년 8월 14일은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故 김학순 할머니가 기자회견을 통해 일본군'위안부' 피해 사실을 국내 최초로 공개 증언한 날이자, 이를 계기로 일본군'위안부' 문제가 최초로 국제 사회에 제기된 날이다. 그 후 수많은 피해 사실들이 밝혀졌지만, 27년이 지난 오늘도 이 문제는 해결되지 않은 채, 피해자들의 아픔은 여전히 외면당하고 있다. 
시네마테크KOFA는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로 지정된 8월 14일을 기념하여, 역사의 아픔을 홀로 오롯이 감당해야 했던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분들의 명예와 존엄회복을 위해 그분들의 과거와 현재, 그분들의 삶을 조명한 작품들을 상영한다. 

또한 이 기간에는 '나눔의집'과 함께 피해 할머니들이 1993년부터 '나눔의집' 미술심리치료를 통해 그려온 그림들을 관람할 수 있는 전시 <소녀들의 기억>이 함께 개최된다. 이 그림들은 유네스코 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작품들로, 전시는 어린 시절 순수하기만 했던 <고향>에 대한 기억, 일본군에 끌려가 '위안소'에서 생활한 당시의 <고통>, 그녀들의 <바람>이라는 세 가지 주제로 구성된다. 

반성 없는 역사 속에서 좀처럼 치유될 수 없었던 그분들의 상처를 함께 보듬고, 역사의 아픔을 공감하는 '하나 된 울림'을 시네마테크KOFA와 시작해보자.


기간: 2018년 8월 14일(화)~8월 21일(화)
장소: 시네마테크KOFA (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 400 한국영상자료원)
입장료: 무료

 


부대행사
1. 그림전시 <소녀들의 기억>
- 기간: 2018년 8월 14일(화)~8월 19일(일)
- 장소: 시네마테크KOFA 
- 입장료: 무료
- 공동주최: 한국영상자료원, 나눔의집/국제평화인권센터

2. 관객과의 대화
-  8월 15일(수) 14:00 <에움길> 상영 후 
    이승현 감독, 조정래 감독, 안신권 나눔의집 소장 초청 관객과의 대화

* 8월 19일 (일) 16:30 <에움길> 일반상영
 

상영작

<나의 마음은 지지 않았다> 안해룡 감독. 2009.
<그리고 싶은 것> 권효 감독. 2012
<소리굽쇠> 추상록 감독. 2014
<귀향> 조정래 감독. 2015
<침묵> 박수남 감독. 2016

<귀향, 끝나지 않은 이야기> 조정래 감독. 2017
<아이 캔 스피크> 김현석 감독. 2017
<에움길> 이승현 감독. 2017
<허스토리> 민규동 감독. 2018 

*예매 및 문의 : 시네마테크KOFA www.koreafilm.or.kr / 02-3153-2075~7

*행사안내 https://www.koreafilm.or.kr/cinematheque/programs/PI_0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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