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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나눔의 집은 심용환 역사학자의 영화 '귀향'에 대한, 역사 왜곡 발언에 강력히 반박한다.
작성자
나눔의 집
작성일
2017-07-29

보도자료]
- 나눔의 집은 심용환 역사학자의 영화 '귀향'에 대한, 역사 왜곡 발언에 강력히 반박한다.

 

영화 ‘귀향’ 은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 강일출 할머니가 직접 그린 그림, <태워지는 처녀들>과 할머님의 증언, 일본 미국 독일 등, 해외 증언을 많이 하신 이옥선 할머님의 증언, 그리고 2007년 일본의 사죄를 촉구하는 미국 결의안(HR, 121) 발의에 앞서, 2007년 2월 미국 청문회에서 증언을 한, 김군자 할머님의 생생한 인권침해 증언, 그리고 나눔의 집이 가지고 있는 수 많은 할머님들 자료를 가지고, 제작한 영화이다.

다시 말해, 철저하게 역사적 검증을 나눔의 집과 함께 거쳤음을 증명한다.

 

그런데 심용환의 주장을 보면 , 영화 <군함도>를 이야기 하면서, 영화 ‘귀향’ 속, 강제동원 사실과 더불어 영화의 절반 이상이 왜곡 되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강제동원’ 자체와 역사를 부정하는 악의적인 발언이다. 반역사적, 반인권적 궤변이다.

또한 피해자들의 증언자체를 전면 부정하고 피해자들에게 또 한번 상처를 주는 일이며 명예훼손이다.

잘못된 사실이 보도되고 있는 상황을 바로잡기 위해 나눔의 집은 심용환의 주장에 강력히 반박하며 ,심용환은 피해자 할머님들께 머리 숙여, 사과를 할것을 촉구한다.

23일 나눔의 집 김군자 할머님이 일본의 공식사죄를 받지 못하고, 역사의 한을 품고 타계하셔서, 피해자 할머님들이 슬픔에 빠져 있는데, 심용환의 망발과 망언에 또 한번, 큰 상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