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성노예’피해 할머님들의 쉼터인 <나눔의 집>에서는 2018년 3.1절을 맞이하여, <일본군’성노예’피해자 추모제>와<추모공원>을 오픈 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2017년 7월 23일 타계한 고(故)김군자 할머님을 비롯하여, 먼저 돌아가신 피해 할머님들의 투쟁의 역사를 기리고자 합니다. 
일본군 ’성노예’ 문제는 우리 민족의 아픔이자 우리 여성들의 수난사입니다. 다시는 이러한 역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우리 모두가 이번 추모제에 참여하여, 피해자들을 기억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합니다. 
2016년부터 나눔의 집에서는 돌아가신 할머님들의 넋을 기리는 추모공원을 조성하여, 이번 추모제에 오픈하게 되었습니다. 
2018년 3월1일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 추모제>에서는 참가자들이 피해자 할머님들을 추모하고 기릴 수 있는 추모 메시지를 담은 리본달기 행사로 마무리 하였습니다.
이 리본들은 앞으로 조성될 추모공원의 한 조형물로 형성되어 추모공원을 더욱 뜻 깊게 할 예정입니다. 
추모제에 참석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